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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1 12:36

폐결핵입니다

조회 수 4000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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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말씀과 풍성한 의학관련 지식을 듣고 배웁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아내는 13년 전 쌍둥이 출산후 좌골신경통이라는 애매한 병명과 함께 통증이 찾아와 여러 병원에서 진단한 결과 뚜렷한 병명없이 통증이 있어 출산후 염소(한약넣어 달임)를 먹고 통증없음을 경험후 단백질부족일까하여 고등어를 먹으면서(현미 10년째)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그러던 중 아랫배 통증으로 응급실을 가니 요로결석으로 2회의 쇄석술로 치료후(물 2리터 섭취) 복부의 희미한 통증과 갑갑함으로 가니 병원에서 과민성 장 증후군이라는 생소한 병명을 받았습니다.

 

이후 고등어의 기름으로 장의 변화와 급성축농증이 생기면서 중이염(안면마비-지금은 회복됨90%)으로 발전하여 고막이 없어져 차후 고막 재생수술을 기다리며 치료하던중 다리의 통증이 있어 고등어에서 콩으로 식단을 변경하여 먹던중 기침 가래가 생겨 병원을 찾으니 결핵이라는 진단을(12월9일-약 복용)받고 치료중입니다.

 

과민한 장에다 음식 알레르기에, 강한 약으로 아내는 지금 무척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두통과 어지럼증, 울렁거림으로 6개월동안 어떻게 약을 먹을수 있을지 걱정이 앞습니다.

 

박사님, 결핵 약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간 중이염으로 스테로이드와 항생제 복용으로 면역력이 많이 약해져 있던 상태였습니다.

  지금 일정하게 먹지 않으면 2차 내성으로 장기간 항생제를 먹어야 한다며 6개월을 버텨야 한다고 하니 어떻게 하면 됩니까?

 

아내의 식단은 과민성 장 때문에 단순 반복입니다.

  현미밥, 야채물김치, 콩삶은것, 들깨, 깻잎, 양배추 삶은것, 김, 물 2.5리터정도입니다.

 

뉴스타트를 알고 실천하려 노력합니다만 웃음이 줄고, 생명파도 약한듯 합니다. 가족이 함께 기도로 이겨나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profile
    이상구 2013.11.07 01:34
    아내께서 무척 예민하십니다. 장만이 예민한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를 너무나 쉽게 받으시는 분이실 것이라고 추측이 됩니다.
    정해진 단순반복적인 식단, 염소탕, 고등어기를, 참으로 반뉴스타트적입니다.
    그토록 오랫동안 중이염을 앓으셨다는 사실만으로도 얼마나 면역력이 약하신 분이신가가 분명히 나타납니다.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면역력의 강화입니다.
    뉴스타트가 필요합나다. 생명파가 필요합니다. 웃음이 필요합니다.
    아내에게 큰 깨달음이 필요합니다. 마음을 바꾸시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기도가 필요합니다. 종교가 아닌 참 하나님이 필요합니다.
    견디기 힘들만큼 약의 부작용이 심하시다면 할 수 없습니다. 억지로 드실 수는 없는 것입니다.
    뉴스타트로 면역력이 강화되시면 중이염, 결핵 모두 회복되실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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