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조개와 비슷한 딱딱한 종양이 온몸을 뒤덮는 증상을 보이는 일명 '산호 소년'의 사연이 중국 전역에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은 중국 랴오닝성 선양에 사는 리 성간(4)이란 소년. 1년 전 팔에 작은 사마귀가 나는가 싶더니 이내 퍼져 온몸에 조개와 같은 종양이 뒤덮기 시작했다.

어머니 무 쟈오지에(33)는 "처음에는 벌레에 물린 상처인줄 알고 그대로 나뒀지만, 하루가 달리 검고 딱딱한 종양이 얼굴과 팔, 등에 나면서 외출도 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실제로 소년의 얼굴은 종양이 없는 부분이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 게다가 입안은 물론 눈꺼풀 아래 등 민감한 피부까지 종양이 퍼져 그 고통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소년의 어머니는 하소연했다.

지난 1년 동안 소년은 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병원은 다 다녔던 것으로 전해졌다. 담당 의료진이 진단한 병명은 급성 단핵구성 백혈병(Acute monocytic leukaemia). 종양이 더 이상 퍼지는 걸 막으려면 무엇보다 골수기증이 시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주당 18만원 벌이가 고작인 소년의 집안형편상 골수기증자가 나타나도 수술은커녕 치료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화학요법과 골수기증을 받으려면 최소 한화 7000만 원 정도가 필요해 꿈도 꿀 수 없는 형편"이라고 부모는 한숨지었다.

의료진은 "처음 이 소년을 봤을 때 마치 살아있는 산호를 보는 것 같았다."고 안타까워 하면서 "유전적 영향, 환경오염 등 다양한 원인들이 제기되지만 아직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에서 소년과 비슷한 증상을 겪은 이는 한명 더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푸젠성 샤푸현에 사는 농부 탄주안(38)역시 조개와 비슷한 사마귀가 온몸에 돋아서 20년 넘게 고통 받다가 지난해 수술을 받고 치료 중이다.

사진=더 선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트위터( http://twitter.com/newsluv ) 
  • profile
    이상구 2013.11.07 01:17
    뉴스타트로 면역력이 강화되어
    T-세포안에 입력되어 있는 암세포를 죽이는 물질을 생산하는
    유전자가 뉴스타트로 켜져서
    이 물질이 정상적으로 생산되어
    모든 암세포들을 죽일 수 있게 되면 당연히 치유될 수가 있지요.

    골수이식을 하여 성공하더라도 이렇게 암이 발생되게 된
    생활 속의 원인이 해결 되지 않는다면 또 다시 재발할 수 있지요.
    뉴스타트로 생각과 생활습관에 의미 있는 변화가 오지 않는다면
    어떤 질병이던지 항상 재발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어린 아이의 경우에는 어머니가 확고한 신앙을 받아드려서
    뉴스타트를 잘 시키는 수 밖에는 없지요!!
    너무나 딱한 상황입니다. 주님이 빨리 오셔야만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존경하는 박사님께 2 그레이스리 2020.10.15 2565
3762 미국에서 문의드립니다 - 고혈압 1 YKK 2011.04.22 89558
3761 두가지 문의를 드릴께요. VERY LONG CHAIN ACYL-CoA DEHYDROGENASE DEFICIENCY과 백반증입니다. 서창현 2008.05.09 76450
3760 [re] 아기두유 이상구 2008.05.03 52550
3759 Multiple Myeloma from Denver Co 2 박미송 2015.09.08 42941
3758 새해인사 1 원정연 2014.12.30 39957
3757 질문... 1 천국 2020.11.02 39059
3756 Re..사울 관리자 2004.07.20 37915
3755 약은 꼭 먹어야 하나요. 2 리아니 2015.09.18 35951
3754 [re] 남편이 골육종입니다 이상구 2008.05.03 33905
3753 축농증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고영균 2007.09.02 33765
3752 감사합니다. 1 박정숙 2010.05.31 30373
3751 [re] 7살 남자아이의 잦은 배뇨 이상구 2008.11.07 29929
3750 노아홍수 이후 인간 수명이 짧아진 이유?? 1 시드니 팬 2015.08.23 29473
3749 치료 방법을 결정해주세요 1 고소미 2016.02.02 29051
3748 이갈이에 대해서.. 김정현 2008.12.15 28550
3747 동물과 사람 사이에 면역력 증가 여부에 관한 질문이예요. Alan 2004.02.08 27725
3746 박사님께 질문합니다.. 1 aimee 2014.08.28 25368
3745 박사님 질문있습니다^^ 1 sweetals 2012.01.06 24534
3744 ASK ABOUT VAGAL SCHWANNOMA? 2 custjong 2014.11.08 23928
3743 [re] 유방암과 간수치 이상구 2008.02.16 2345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89 Next
/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