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보면 다윗이 인구를 조사함으로 많은 백성들이 전염병에 걸려 죽는 장면이 나옵니다. 사무엘하 24장의 내용들이죠, 저는 박사님의 강의를 듣고 생명의 하나님의 품성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였습니다. 그리고 그분의 품성의 선하심을 믿었습니다.
성경의 내용에 분명히 하나님의 큰 사랑을 담고 있지만 이 구절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여호와께서 다시 이스라엘을 향하여 진노하사 그들을 치시려고...' 각 시대의 대쟁투 하권286 페지에 보면 한 천사가 그 죄에 대한 벌로 무서운 멸망을 초래 하였다고 나옵니다.
여기에 분명히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사단의 파괴함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해석할 지 모르겠습니다. 박사님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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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인구조사에 관하여서도 역대상 21장 1절에는 사단이 다윗을 격동시키어 인구조사를 하도록 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출애금기에는 하나님이 바로의 마음을 강팍하게 하셨다고 기록되어 있는가 하면,
그와는 정 반대로 바로 자신이 자기의 마음을 강팍하게 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출 8:32절을 보시면 "이때에도"라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은 "과거에도", "지금까지 매번"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바로는 매번 스스로 지기의 마음을 강팍하게 했다는 뜻입니다.
화잇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일을 통해 애굽 왕에게 말씀하셨으며, 그에게 하나님의 능력의 가장
현저한 증거를 주셨다. 그러나 그 군주는 회개하도록 이끌 빛을 완고하게 거절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초인적인 능력을 보내 반역하는 왕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않으셨다.
그러나 바로가 진리를 거절하였을 때, 성령께서 거두어지셨으며(자유의지의 존중),
바로는 자신이 선택한 흑암과 불신에 사로잡혔다.
성령의 감화를 계속 거절함으로써 사람들은 자신을 하나님과 단절시킨다. ( RH, 1882년 6월 20일).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시는 분이 인간의 불순종 때문에 인간에게 형벌을 주실 수는 없습니다.
역시 예언의 신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죄인을 벌하려고 기다리고 계시는 분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죄인이 자기 스스로 벌을 자초(自招)하는 것이다. 죄인 자신의 행동들이 분명한 결과를 가져오는 연속적인 사건들을 돌발시킨다. 범죄의 모든 행위는 죄인 자신에게 반응을 보이며 품성의 변화를 일으키고 그가 더욱 쉽게 또다시 죄를 짓게 만든다. 죄를 짓기로 선택함으로 인간은 저들 스스로가 하나님에게서 분리되며 축복의 통로에서 저들 자신을 차단시키며, 그 분명한 결과는 패망과 사망이다. (1SM 235)
그러면 왜 성경에는 이렇게 서로 모순 되게 보이도록 기록하고 있을까요?
그 이유는 하나님의 사랑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에는 모순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 자세한 설명은 뉴스타트 성경교실에 들어가셔서
#16 징계의 성경적 의미
#24, #25, #2& 글들, 왜 성경은 모순처럼보이는가? 라는 글을 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사단이 유혹하여 죄인이 행하는 것도
하나님께서 끝까지 책임지시는 모습, 십자가의 의미가 담겨 있는 진리를 꼭 발견하시기 바랍니다.
다른분의 님의 질문에 대한 위의 답변에는 저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황재연님께서는 저에게 답변을 요구하셨는데도 불구하고
직접, 그리고 저보다 먼저 답변하는 것은 앞으로 자제하여
주시는 것이 질문자나 질문을 받은 분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됩니다.
뭐 크게 잘못되었다는 뜻은 아니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