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길
박지호
세상 길 끊기면 열리는 길
음성 그치고 발소리 멀어지면
들려오는
오직 한 소리
들리지 않았지
보이지 않았지
그 때는
눈을 뜨면
세상 모든 곳
날개 꺾인 가난한 저 새
폭풍이 밟고 간 꽃들의 울음
노을
새벽을 깨우러 지평선으로 가면
저 동트는 소리
어둠이 물러가는 소리
아무도 들리지 않는 소리없는 소리
어떤 길
박지호
세상 길 끊기면 열리는 길
음성 그치고 발소리 멀어지면
들려오는
오직 한 소리
들리지 않았지
보이지 않았지
그 때는
눈을 뜨면
세상 모든 곳
날개 꺾인 가난한 저 새
폭풍이 밟고 간 꽃들의 울음
노을
새벽을 깨우러 지평선으로 가면
저 동트는 소리
어둠이 물러가는 소리
아무도 들리지 않는 소리없는 소리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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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9 | 사랑의 이름으로 | 김장호 | 2000.11.10 | 2056 |
4198 | Re..눈이 내리는데 | 박봉태 | 2000.11.13 | 2382 |
4197 | 눈이 내리는데 | 박봉태 | 2000.11.11 | 1876 |
4196 | Re..오색을 그리며 | 정광호 | 2000.11.14 | 2361 |
4195 | 오색을 그리며 | 박봉태 | 2000.11.13 | 2305 |
4194 | 감사합니다 | 조은아 | 2000.11.16 | 2151 |
4193 | 눈.................... | 정광호 | 2000.11.16 | 2515 |
4192 | 빠알간 석류알 같이 | 박봉태 | 2000.11.19 | 2443 |
4191 | 넘 더워요! | 김유묵 | 2000.11.22 | 1785 |
4190 | 뉴스타트운동이요~~궁금.... | 김효선 | 2000.11.22 | 2030 |
4189 | 충청권에 있는 간전문 요양시설에 대해 알고싶어요 | 이희정 | 2000.11.27 | 2503 |
4188 | 내 마음의 파아란 님 | 정광호 | 2000.11.28 | 2271 |
4187 | 상업 광고의 글에 대하여..... | 관리자 | 2000.12.07 | 2236 |
4186 | 게시판이 새로 바꿨군요 | 비토컴 이수경 | 2000.07.13 | 2092 |
4185 | 청춘 | 김장호 | 2000.07.13 | 2645 |
4184 | 와~~바꼈네요^^ | 원근이.. | 2000.07.13 | 2146 |
4183 | 멋쪄여~~^^ | 윤지선 | 2000.07.14 | 2099 |
4182 | 카페이름을 공모합니다! | 김성준 | 2000.07.14 | 3296 |
4181 | 카페이름! 이것은 어떨지요 | 김장호 | 2000.07.14 | 3217 |
4180 | 음식 가려서 먹자! | 글사랑 | 2000.07.14 | 26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