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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의 건강강으로 시작해서

많은 성경적 강의까지 들으며

이제껏 알아오고 믿어오며 성장해온 성경속의새로운 차원으로

발돋움하는것 같은 기쁨과 또 조금의 두려움..의구심이 있음을 고백드립니다.

물론 제가 확신하지 못한다고 해서 이제껏 알고 믿어온 지옥이 존재한다고 해도 혹은 존재 하지 않는다고 해도, 저의 구원관에 흔들림은 없습니다.

그런데 사람의 마음안에 풀리지 않는 의문점은 확실히 불편하기도 하고,

또 무엇인가 새로운 진리를 향한 끊이지 않는 알고자 하는 마음이 계속 저를

이끄는듯 합니다.

신약의 예수님의 말씀중에도 부자와 나자로의 이야기에서

지옥불에서 물한모금 구걸하는 부자와 천국에서 아브라함의 품에 있는 나자로를 비유하시는 말씀을 사후 천국과 지옥의 존재로 단순하게 가르치고 배우는 기독교의 교리에 대해서,

이상구 박사님은 어떻게 해석을 하시는지요.

안식교는 제가 알기로는 미국에서는 이단이라고 하지는 않아서 그래도 미국에서 믿음생활하는 저로서는 한국에서 말하는 이단취급의 교리가 아니어서

다행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한국인 교회에서 믿음생활을 하고 있어서

안식교의 교리에 관한 관심에 저으기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진리를 탐구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profile
    이상구 2013.10.17 23:30

    먼저 뉴스타트 성경교실의 글 혼(Soul)이란 무엇인가? 영과 혼의 다른 점.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음의 글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누가복음 16장의 거지 나사로와 부자의 이야기를 다시 자세히 읽어보십시오. 형제께서 천국에 가시면 님의 부모님들이나 사랑했던 사람들이 지옥에서 님께 목말라 죽겠으니 물을 달라고 애원하며 불타는 장면을 볼 수 있다면 그 천국이 참으로 천국이겠습니까? 그런 천국에 가시고 싶으십니까? 그런 천국은 지옥보다 더 지옥일 수가 있지 않을까요?
    이 누가복음 16장의 이야기의 초점은 모세와 선지자가 가르친 하나님의 사랑의 힘이 아니면 아무도 구원을 받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즉 지옥 속의 부자가 원했듯이 아무리 죽은 자가 살아서 다시 세상에 돌아와서 지옥이 너무나 무서운 곳이라고 선전하여 사람들을 지옥의 두려움 때문에 하나님께 순종하게 해보아야 그 것은 순수한 사랑의 관계가 아니기 때문에 구원이란 있을 수가 없다는 교훈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그 당시 유대인들의 성경적 진리를 벗어난, 아브라함을 하나님의 위치에 두어 아버지라고 부르는 잘못된 유대적인 민족주의적 신앙사상과 세속적인 믿음을 고쳐주시기 위한 말씀이시며, 또 부자는 축복을 받아서 부자이므로 반드시 천국으로 가게 되어 있고 거지는 조상의 죄가 많아서 하나님의 저주를 받은 자들이기 때문에 죽어도 반드시 지옥으로 떨어진다는 세속적 기복신앙을 바로 잡아주기 위하여 거지와 부자의 위치를 바꾸시어 유대인들의 세속적 선입견을 바꾸어주시려는 시도이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천국과 지옥의 상관관계를 풍자적으로 보여주심으로 그 천국과 지옥이 공존한다는 사상의 모순성을 노출시키셔서 세속적 영혼불멸설의 사상의 허구성과 그에 기초한 신앙의 허구성을 나타내어 보이신 것입니다. 그리고 말씀 자체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기보다는 지옥의 형벌이 무섭기 때문에, 하나님을 두려움 때문에 믿는 잘 못된 신앙사상을 고쳐주시기 위한 시도를 이런 비유로서의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이 비유에서 무엇보다도 더 중요한 교훈은 오직 모세와 선지자들이 가르친 말씀에 나타난 진정한 진리와 사랑의 하나님만이 죄인들을 진정으로 구원하실 수 있다는 점이 초점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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