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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목욕탕에 갔다.

온탕에서 할머니 한분이, 안면 있으신 분을 만나셨는지..

몇 마디 끝에 "예수 믿고, 구원 받으세요~" 하시며 인사를 건내신다.

맞은편에 앉아 있던 나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예수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구원'이라는 말이 들리기나 할까..

그말, 참 생소..하겠다. 그냥 넘겨 버려지는 말로.. 

'소 귀에 경 읽기'.. 같지 않을까.

우리들의 경험을 놓고 보아도, 구원을 받으려는 계기로  교회를 다녔기 보다는..

저 마다의 이유로 교회를 다니면서 '구원'의 의미를 알게 되지 않았나 싶다. 

예수를 향한 믿음으로 받게 되는 '구원'이..

믿음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동 떨어진 얘기로,

마음에 와닿지 않기에.. 먼저 꺼내기에는 적절치 않은 것 같다.


세상 사람들은 '구원'에는 별 관심이 없을 듯 하다.

이 세상에서의 '잘사는 것'에 더 목이 마르지..

그런 그들에게는 들리게 말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행복'.. 누구나 가지고 싶어하는 것이나 

만족함이 없다면, 오래 지속시키기 힘든 것.

진정한 행복을 맛보지 못한 자는.. 만족감이 없으므로 

우리는 자주, 상대의 부러움을 가지고  내 생활을 

쓴맛으로 살때가 많다.

또, 상대적인 행복감은.. 비교 대상에 따라 금방 우리에게서 떨어져 나가므로

'부러우면 지는 거야'.. 라며 더 보이는 것에 열을 올리기도 한다.

나도.. 예전에 그랬다.


가난한 사람은, 못 배운 사람은, 역경에 있는 사람은, 아픈 사람은, 장애우는.. 

기타 등등.. 주눅들 것 같은 부류는, 행복을 가지면 안되나 ? 

그냥 저냥.. 빛이 비추지 않는 '응달'로 고단한 삶을 살아야 하나?

인간은 모두가 행복할 권리가 있는데,

나열한 상황에서.. 행복을 잘 찾지 못하는 이 세상이 참 아프다..

그럼, 잘난 사람들은 어떨까.. 

그들은, 세상의 잣대로 보면.. 행복하기만 해야 하는데, 

그들 또한 크게 다르지 않다..


그분, 예수가 내 안에 없으면..

성령님이 나와 함께 있지 않으면..

우리는 모두가, 각자의 어떠한 '한 시점'에서 외롭고 고독함을 느낀다.

그 공허함을 잘못된 방법들로 푸는  사람들과

그런 고민도 없이 세상에 빠져 사는, 더없이 불쌍한 사람들..


행복하세요~^^..는 기분 좋은 말이다.

누구나 가지고 살고 싶어하는 '행복'을..

누군가 나에게 건낸다..   환하게 웃으며~

예수 믿고, 행복하세요~!  

예수 = 행복.. 전달이  쉽지 않나 ㅎㅎ 


예수 알고 행복한 우리가, 

예수 모르는 분들을 전도할때..

그들에게는 감도 안오는 '구원' 대신에

먼저, " 예수 믿고, 행복 하세요~^^ "  ..하면 좋겠다.


모두들~ 사랑합니다♡

예수 믿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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