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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 안녕하세요?   생명과 영혼이란 너무나 귀중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천국에 가는 것이 비성경적이라고 하셨는데(영혼이 존재하지 않기에)

고후12"2~3에 보면 바울이 삼층천(세째하늘)에 올라갔을 때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하나님은 아신다 하셨고

그 후에 낙원에 이끌려가서 말할 수 없는 말을들었다고 되어있습니다

바울이 몸 안에 몸 밖에, 그리고 낙원에 갔다온 바울은 어떻게 설명될 수 있나요? 

박사님,  정말 궁금해요,  꼭 박사님의 해석을 듣고 싶습니다. 

바쁘시더라도 한 말씀 부탁드려요. 

  • profile
    이상구 2018.10.24 13:09
    저도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만큼
    충분히 이해하고 있지 않습니다.
  • ?
    solasc 2018.10.28 20:41

    "살아있는 인간은 흙+하나님의 생기로 된 것으로 무속세계에서 말하는 죽은 후에 영혼이 존재하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리고 천국체험하는 것도 비성서적이다"
    "죽으면 흙으로 돌아가는 것이고, 우리 생명은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며, 잠잔다는 표현은 문학적 표현" 이라고 말씀하셨어요.
    이 영혼불멸의 문제는 기독교신앙의 근본을 흔드는 문제라고 박사님께서도 강조하셨고요. 저도 너무나 귀중한 이슈이기에
    바울이 삼층천에 간 것과 낙원에 이끌려 간 것에 대한 해석이 되어야 이 영혼불멸, 천국체험의 문제가 마무리 되기에, 영혼불멸과 바울의 체험은 해석이 반드시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박사님, 여기에 대하여 기도하시며 주시는 깨달음이 있으면 꼭 좀 알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영혼불멸이 해결이 안되어요.
    그리고, 마16장 24에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에서 '지고' 라는 헬라어 단어가 '아이로' 인데 이게 '없애려고 지는' 뜻이네요. 요1"29레 '세상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 할 때 지고도 '아이로' 인데 영어번역에 take away로 번역됩니다. 즉 박사님 말씀대로 네가 만든 십자가 - 너의 조건적 사랑으로 만든 십자가를 take away하고 나를 따르라' 는 말이네요. 저는 평생 이 말씀이 무거운 짐이 되었는데 박사님의 강의를 듣고 너무나 놀라왔습니다. 마11장 29절과 16장24절은 함께 해석되어야 하는 것이며, 해석하면 ' 너의 조건적 사랑으로 만든 너의 십자가를 벗어버리고 (홀가분하게 따로오라), '나의 멍에(십자가- 완전히 이루어 주신)를 메라 그리하면 쉼을 얻는다 로 해석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
    소망으로 2018.11.19 22:34
    신비스런 문제지만 제 나름대로의 이해를 적어봅니다.

    바울이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른다. "라고 했는데
    고후 12:1-2에서 바울은 환상과 계시를 말하는 것이라 하면서 자기가 아는 어떤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요즘으로 말하면 천국체험이니 지옥체험이니 하는 그런 간증과 같은 것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먼저 아실 것은 사람의 눈은 단지 카메라의 렌즈 역활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을 판독하고 정보를 분석하는 것은 뇌에서 이루어지는 일입니다.
    꿈을 꾸어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꿈속에서 실제처럼 어떤 곳을 가서 무엇을 보거나 무슨 일을 겪는 경험을 해 보셨다면
    영의 세계에 대해 어렴풋이 이해는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런 체험은 사람이 살아있을 때만 가능한 것이지 죽으면 불가능해 집니다.
    마음이란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일이니까요.

    마음이 5차원의 공간이라고 하는데 그 위로도 높은 차원은 12차원까지 있다고 하더군요.
    귀신이나 천사는 순수하게 영으로만 이루어진 생명체로써 인간의 이해능력 밖에 있지요.
    정확히 그들이 몇 차원의 공간에서 활동하는지는 모르겠지만 5차원 이상이겠지요.

    성경을 보면 사람보다 낮은 차원에 사는 동물도 하나님께서 잠시 사람과 같은 차원에 있게 하시기도 합니다.
    민 22:23-28 을 보면 사람은 못 보는데 나귀는 칼을 든 천사를 보고 여러번 피하려는 장면이 나옵니다.
    나귀가 천사를 피하려고 이상한 곳으로 가니 발람이 나귀를 세 번 때리는 일이 발생하지요.
    이때 하나님께서 나귀의 입을 열어 "내가 어떻게 했기에 네가 나를 세 번이나 때리느냐?"고
    나귀가 발람에게 따지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리고 이어서 나귀는 발람의 말에 계속 대꾸하지요.

    짐승이 갑자기 사람과 말을 하며 따지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웃음이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보다 차원이 낮은 생명체를 순간적으로 사람과 같은 차원이 되게 하셨기때문에
    그런 현상이 벌어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영으로만 이루어진 천사나 그보다 높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순간적으로 높은 차원으로 끌어 올리셔서 낙원에 대한 체험을 하게 하신 것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입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많은 천국과 지옥체험들은 사단이 장난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뇌에 그런 영상정보를 넣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맞을 것 같네요.
    영매와 교통하는 사람들, 소위 채널링이라는 방법을 통해서 그런 체험을 하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또는 그런 고차원의 영에게 마음을 열면 그들로부터 그런 정보를 받게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뇌에는 안테나처럼 수신하는 기능이 있는데 고차원의 방법을 통해서 교묘하게
    그런 가짜 정보를 넣어주어 체험하게 만드는 것이지요. 핸드폰이 전파를 수신하듯 말입니다.

    바울이 말한 내용은 하나님께서 실제로 사람의 영을 높은 차원으로 이끌어 올려
    낙원을 경험하게 하신 것으로 믿습니다. 고차원의 세계로 순간적인 공간이동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환상과 계시라면 몸은 가만히 있고 영만 고차원의 세계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많지만
    몸이 사라지면서 그런 경험을 했다면 몸까지 고차원의 세계로 순간이동한 것이라고 봐야지요.
    하지만 그것을 확실하게 알 수 없으니 바울은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자기는 모르겠다고 말한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이런 체험은 사람이 살아 있을 동안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나중에 부활하여 죽을 몸이 죽지 않을 몸이 되고 사람이 지금보다 높은 차원의 존재가 되면
    그 때는 실제로 몸까지 자유롭게 공간이동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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