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199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작성자

fallbaram|작성시간18.11.27|조회수39목록댓글 2글자크기 작게글자크기 크게

비늘도 벗겨지지 않고
만지면 비린내도 물씬나는 비릿한 조기를
잘 장만해서 똥파리들 피하여
망을 씌우고 그늘에서 오래도록
말려놓으면 구워서 먹기에 좋은
굴비가 된다

하나님은
비릿한 조기같았던 시절에도
그를 밥상에 달아놓고 쳐다만 보고
밥을 먹어도 불치라는 질병들이
낫도록 축복해 주셨다

그 조기에 굵은 비늘 같았던
조사심판과 안식일
성경보다 더 찬란한 예신들을 
벗기고
똥파리들 피하여 설악산 후미진곳에서
꾸들 꾸들 말려두신 것일까?

재림교회의 안마당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일미가
잘 구워진 굴비가 되어
이젠 담을넘어 시장바닥으로
옮겨지고 
누구나 먹을 수 있는
“오직 예수” 라는 별미가
되었다

장마다 
돌아다니면서
“굴비 사려!”
이제 굴비는 그리스도의
몸을 위하여
제 한몸도 내어 놓았다 

오직예수라는 기별로만
성경을 이해한 자들은
조기보다는 굴비가 훨씬 
맛있다는 사실을 안다

시장바닥에서도
그 굴비 맛있어 하는 것 보면
“ 오직 예수” 는 
만인을 위한 만고의 기별이다

아직도
황혼의 시간에 외롭게 서서
초읽기 하는 이 굴비에게
굴비의 등뼈같은 통갈이 용기를 
주어 장바닥으로 뛰어들도록
하신이는 누구일까?

오직 성경을 주신 하나님
오직 아들을 주산 하나님

혹시 우리가 담을 높이고 
문을 만들어 걸어 잠구었다면
그 빗장들을 깨 부수고 장바닥으로
함께 나갈일이다

장바닥에는  
언제나
흥미로운 일들이 많고
흥미로운 것들도 많다

“오직 예수만 믿어”
소리치며
새로 등장한 담방약 파는
약장수는 앞으로 어찌될까?

오른쪽(오직 예수) 으로만 던지면
그물이 찢어지는 이적
그 이적을 기다릴 일이다

오머시기 하머시기
애들은 저리로 물렀거라!!!

  • ?
    Iloveyoumore 2018.11.28 06:48
    그 사랑..

    너무 아름다워서..

    너무 아프고 슬프다..ㅠㅠ


    그래서.. 힘을 다시 낸다. 난 일어선다.

    그 사랑은 너무 아름답기에..

    끝까지 아름다와야 하니까..!


    나도 거기.. 어디 한 모퉁이에..

     '지금'은.. 끼여 있다 !

    다행이도..
  • ?
    이소이 2018.11.28 21:12
    아멘
    우리 끝까지
    함께
    끼어 있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97 "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 " 서은진 2000.12.26 2998
4096 사랑.. jasmine 2000.09.13 2995
4095 Re..질문 있습니다. 관리자 2000.07.21 2993
4094 탈북자 김 현철씨의 신앙 간증 한번 들어보셔요. jeong,myung soon 2011.07.04 2990
4093 홈페이지관리자님께 이환희 2010.08.25 2990
4092 하나님을 하나님되게 해 드려야 합니다. 최병기 2010.10.15 2986
4091 충청도에 왔습니다. 직원 2000.10.02 2986
4090 123 조은희 2000.10.02 2983
4089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창 6:2) 장동기 2010.08.12 2981
4088 113기 이상구박사 세미나 자원봉사 후기 살렘동산 2009.12.25 2980
4087 이책을 읽어 보셨나요? jeong,myung soon 2009.06.26 2979
4086 내일 동해로 갑니다. 황한명 2011.01.16 2976
4085 111기 동영상 수정요청 지찬만 2009.10.22 2976
4084 이별없는 하늘나라-다시 올립니다..*^^* file 이원근 2000.12.26 2976
4083 광나루 뉴스타트 11차모임 안내(2010.11.11 Thr) - 김명호목사 초청 김재용 2010.11.10 2973
4082 Re..림프성 백혈병 환자를 위한 요양원 소개좀요 유제명 2001.04.17 2972
4081 생각대로 되지 않는 세상! 조석훈 2010.09.07 2970
4080 한 일환씨 를 생각하며 jeong,myung soon 2009.01.29 2969
4079 <font color=blue>2007 송년대잔치 동영상</font> Admin 2007.12.18 2969
4078 여러분의 방문과 참여를 적극 환영합니다. 이홍석 2010.11.21 2965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214 Next
/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