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이 떠난 자리 섭게 바라보다 칠월과 눈이 마주쳤습니다.
비,
이 아침 비가 내립니다.
멋적게 ''안녕!'' 인사를 건내자 후두둑 대답하는 칠월의 인사.
칠월은 장마를 잉태해선지 습기로 배가 쑥 나와 있습니다.
음, 텃밭에 고구마를 심어야겠군.
칠월은 가끔 비를 뿌려 머리를 적셔놓고 잠자던 모기를 깨워 놓는 개구쟁이지만 아내처럼 사랑해줄거예요.
가만 칠월에 귀 기울이면 온갖 열매 자라는 소리 들릴거예요.
기다려 보세요 커다란 수박도 빠알갛게 익을테니.
그땐 고맙다 하세요 칠월에게.
근데 가을이 와도 칙칙한 널 기억하게 될까.ㅋㅋ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 webmaster | 2020.02.09 | 731 |
| 68 | *존재하는 사랑^^* | 오색 사랑의 노래 | 2004.06.19 | 3063 |
| 67 | *자기 삶의 주인공이되는 40가지* | 지찬만 | 2007.01.29 | 2464 |
| 66 | *어머니의 마음* | 지찬만 | 2007.01.06 | 2369 |
| 65 | *소중한 세상살이* / 호두 | 지찬만 | 2007.02.19 | 2753 |
| 64 | *새롭게 사랑하는 기쁨으로* | 지찬만 | 2006.09.12 | 3042 |
| 63 | *삶은 한통의 전화로도 행복해지는 것.* | 지찬만 | 2007.03.11 | 2450 |
| 62 | *사랑하는 사람과 좋아하는 사람의 차이* | 지찬만 | 2007.02.12 | 2599 |
| 61 | *사라진 뒤에야 빛이 나는 행복* | 지찬만 | 2007.02.26 | 2524 |
| 60 | *본연(本然)의 마음* | 지찬만 | 2007.03.07 | 2575 |
| 59 | *모든 것은 지나간다* | 지찬만 | 2006.10.01 | 2742 |
| 58 | *맺어진 소중한 인연이기에* | 지찬만 | 2007.02.13 | 2367 |
| 57 | *마음을 다스리는 좋은글* | 지찬만 | 2006.11.27 | 2545 |
| 56 | *당신의 소중한 말 한마디* | 지찬만 | 2007.03.05 | 2521 |
| 55 | *다시 사랑하기* | 지찬만 | 2006.12.12 | 2685 |
| 54 | *너무 어렵게 이야기하며 살지 말자* | 지찬만 | 2006.12.05 | 2916 |
| 53 | *길* | 남양우 | 2005.06.23 | 3012 |
| 52 | *걱정하며 염려하시나요* | 지찬만 | 2007.02.17 | 2474 |
| 51 | *가장 아름다운 사랑을 위하여* | 지찬만 | 2006.09.22 | 2850 |
| 50 | *♣* 사랑을 하면 *♣* | 지찬만 | 2006.12.04 | 2660 |
| 49 | *♣* 사랑을 하면 *♣* | 지찬만 | 2007.01.03 | 296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