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4811 추천 수 61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랑이란 무엇일까? 생명적인 차원에서 본다면, 사랑은 한마디로 에너지다. X-Ray나 방사선이라고 하는 것 모두가 에너지다. 방사선은 근육과 뼈를 뚫고 들어가서 암세포를 죽인다. 만약 에너지가 아니라면 이렇게 무엇인가를 파괴할 수가 없다. 그런데 문제는 방사선이 암 세포만 죽이는게 아니라는 데에 있다. 정확히 암세포만 가려서 죽여 주면 좋은데 주위에 있는 건강한 세포의 핵산마저 죽인다. 방사선 치료를 받는 사람들 거의가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모근 세포가 죽어 버렸다는 것을 말해준다. 물론 나중에 재생되기는 하지만.

방사선이 암세포뿐아니라 다른 건강한 세포까지 파괴하는 이유는 방사선에는 인격성이 없기 때문이다. 햇빛이나 X-Ray도 마찬가지다. 그런 것들은 생각하는 힘이나 애정, 분별력이 없다. 그래서 무엇이든지 닿는대로 망가뜨리고 변질시키고 퇴색시켜 버린다. 사랑이 소중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사랑은 에너지 중에서도 생각하는 에너지이다. 고도의 인격성을 갖추고 있으며 사물을 분별할 수 있다.

사랑은 우리 몸에 들어와서 잠자고 있는 유전자, 비활성화되어있지만 사실은 우리 몸의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유전자를 깨우기 위하여 어떤 핵산을 자극해야 하는지 잘 안다. 이것은 고도의 지성과 기술과 능력을 갖춘 과학자라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사랑이라는 에너지는 우리 몸 속에서 아주 절묘하고 인격성을 지닌 역할을 빈틈없이 수행해 낸다.

흔히 사랑이라고 하면 센티멘털한 감정의 표현이나 단어, 혹은 어떤 행위를 가리키는 낱말쯤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사랑은 실제로 존재하는 에너지다. 생명체가 의존해야만 하는 에너지다. 그것도 X-Ray나 방사선처럼 단순한 에너지가 아니고 우리가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해야할지를 알고 있는 에너지다.

세포속에서 유전자를 이루고 있는 핵산은 파괴되었다가도 다시 회복된다고 이미 말한 바 있다. 하지만 핵산 스슷로 회복되는 것은 아니다. 핵산 혼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사랑이라는 인격적인 에너지가 들어와야만 파괴된 핵산이 다시 회복될 수 있다. 핵산이 사랑의 생명력을 받아들이고 재생되는 것이다. 반면에 X-Ray라는 에너지가 들어오면 핵산은 파괴되기도 한다. 왜냐하면 핵산은 물질이기 때문이다. 결국 핵산이 파괴되거나 회복되는 까닭은 외부에서 핵산으로 침투해 들어가는 에너지가 어떤 것이냐에 따라 달라진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8 퇴행성관절염도 치유될 수 있다. Admin 2006.07.18 5710
147 AIDS도 치료될 수 있다. 2000.12.10 4708
146 DNA의 약한결합 Admin 2005.05.20 5482
145 IMF이후 암환자 2배 급증 2001.02.20 5251
144 IMF이후 암환자 2배 급증 2001.02.20 5777
143 p53 유전자 - 항암유전자 2000.12.10 6016
142 SBS 좋은 아침 2013, 8,30일 방영 암에 대한 3가지 심각한 오해 이상구 2013.08.30 10097
141 X선과 암 발생 위험도 Admin 2005.01.19 5618
140 [MP3]삼육 보건복지대학원 강의 (이상구박사) Admin 2005.10.10 6890
139 [동영상] <합장> 77기 졸업 강의 Admin 2006.11.13 5083
138 [천자칼럼] 홍역 2001.02.22 4785
137 [천자칼럼] 홍역 2001.02.22 4394
136 “혈압약은 죽을 때까지 먹어야 한다.” - 과연 진실인가? 이상구 2008.10.15 21001
135 간염과 간경화는 치유될 수 있다. 이상구 2013.01.06 18934
134 고혈압, 동맥경화 관리자 2003.04.16 4875
133 고혈압, 동맥경화 Admin 2003.04.16 6053
132 골다공증도 치유된다 webmaster 2013.08.20 3611
131 골다공증을 극복하는 길 이상구 2007.05.10 8129
130 그 엄마에 그 딸 2000.12.10 6446
129 내 몸을 내가 돌보는가? Admin 2006.02.11 592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