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만 보며 예초 작업을 하다 문득 하늘을 보았습니다.
파란 하늘이 너무도 곱습니다. 내일도 그 하늘 보고 싶어집니다.
삶이 아무리 어지러워도 이 눈만은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의 끝에서도 아름다운 것들을 마지막까지 사랑 하다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억을 잃어버린 병상 위 어느 할머니를 보며 든 생각입니다.
땅만 보며 예초 작업을 하다 문득 하늘을 보았습니다.
파란 하늘이 너무도 곱습니다. 내일도 그 하늘 보고 싶어집니다.
삶이 아무리 어지러워도 이 눈만은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의 끝에서도 아름다운 것들을 마지막까지 사랑 하다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억을 잃어버린 병상 위 어느 할머니를 보며 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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