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최근에 영혼의 존재에 관해 생각하다가 중증 치매환자들의 상태를 고려하면 영혼은 존재하지 않는거 같아서 고민했었는데 몰랐던 사실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종종 중증치매등 여러 정신질환으로 고생하시던 분들이 돌아가시기 직전에 건강했던 시절의 정신상태로 돌아가는 일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Terminal Lucidity (TL)이라고 하는 현상인데 치매등으로 모든 기억을 상실했던 환자들중 일부가 사망 직전에 청명한 정신상태가 돌아와서 가족들과 지인들을 알아보고 과거의 기억들도 되찾고 정상적인 대화를 나누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짧게는 수 분에서 길게는 몇일후에 사망하신다는 겁니다.
치매등으로 뇌새포와 뇌기능이 다 망가져있는 환자들에게 어떻게 그런일이 발생하는지 과학적으로 설명이 불가능하지만 영혼의 존재를 인정하게 해주는 증거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사람이 살아있을때는 영혼이 육신에 묶여서 몸이 다치거나 이상이 생기면 그 다친몸에 영향을 받아서 제한되고 움직이지도 못하게 되지만 사망을 하게 되면 육신의 속박에서 자유로워 지듯이
정신도 미찬가지로 살아있는 동안에는 뇌라고하는 신체에 속박되어서 치매와같은 질병에 걸리면 정신도 그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사망하게 되면 육신으로 부터 자유로워진 영혼이 발현되어 맑은 상태가 된다는 글을 읽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망후에 영혼이 발현되지만 Terminal Lucidity의 경우에는 채 사망하기도 전에 영혼이 뇌의 속박에서 벗어나 발현되는 경우가 아닌가 제 개인적으로 추측해 봅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후에 너무나 슬프고 그리운 나머지 영혼의 존재를 이리저리 검색하고 공부하다가 이런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영혼이 존재한다는 나름대로의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박사님의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저의 아버님과 어머님의 영혼의 존재여부와 상관 없이
그리스도의 보형의 구원을 믿는 자들의
부활이 있기 때문에
저의 아버님과 어머님을 다시 만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십자가 이후에
제자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잡은 물고기를 직접 드시는
부활하신 주님이었습니다.
[눅24:39]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혼의 존재를 믿으시면
성경의 부활은 믿을 수가 없게 됩니다.
성경에 근거하지 않은 인간의 추측은 신뢰할 수 없습니다.
혼의 존재를 성경적으로 잘 설명하는 유튜브 강의를 소개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3B8Xq4kwGR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