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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9 03:40

관상동맥 석회화

조회 수 420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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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살 남자입니다. CT scan결과 관상동맥 칼슘수치(coronary artery calcium score, CACS)가 211이 나왔습니다. 의사선생님깨서는 관상동맥에 생긴 석회물은 없어지지가 않고 5년안에 심장마비가 올 확률이 75%이라며 아스피린하고 리피토를 평생먹으라고 하네요. 

저는 2000 8월부터 이박사님 강의를 들으면서 채식 (계란은 일주일에 3-4개정도 먹었음), 운동 등등 나름대로 뉴스타트를 해왔다고 생각했었고 콜레스테롤수치는 200이하를 유지했었는데 당황스럽네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뉴스타트를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관상동맥에 생긴 석회물은 의사선생님 말씀대로 정말 없어지지 않나요? 제가 그동안 배운것과는 달라서 여쭤봅니다.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profile
    이상구 2023.11.11 17:38
    인간은 육체를 가지고 있는 개체일지라도
    영적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영적 존재인 인간의 건강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영적인 건강입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이 영적인 힘은 점점 더 중요하여집니다.
    영적 건강을 이루는 인간은 마침내 삶의 의미를 느끼기 시작하여
    자기 자신의 인간으로서의 진정한 존재가치를 발견하게 되어
    허무감, 곧 무의미증으로부터 해방되며
    자기에게 주어진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며 미래에 희망을 가지게 됩니다.
    이런 영적 건강을 이루시면 심리적 안정성, 행복감을 누리시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도 검사수치가 정상이면 나의 건강도 정상이 되어야 한다는 공식은 의미가 없어집니다.
    채식 건강식과 운동 등등을 하면 검사수치가 정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영적, 심리적인 면에서 행복감 보다도
    공허감, 걱정, 불안감, 인간관계의 갈등이 계속되면
    이러한 요소들 때문에 "염증반응"이 발생하여 여러 조직의 석회질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콜레스테롤 수치는 정상법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염증반응 때문에 동맥의 석회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동맥뿐만이 아니라 우리 몸의 거의 모든 조직에서 석화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님께서 뉴스타트 강의를 다시 들어보시면
    뉴스타트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영적, 심리적 요소임을
    반복하고 또 반복하고 강조하고 있다는 점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 부분, 곧 '생기'를 꼭 발견하시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중요한점은
    석회화도 우리 몸안에서 일어나지만
    석회화가 일어났던 조직에서, 자연적으로 이 석회질(칼슘성분)이 재흡수되어 없어질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현상을 의학계에서는 "Spontaneous Resoption of Calcium deposition)이라고 부릅니다. 의학적 논문 보고에 의하면 인대염 환자의 인대가 석회화 된 경우 이 석화질이 자연히 재흡수되어 사라질 수도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석회질이 몸의 여러 조직에서 재흡수되는 예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재흡수 현상이 정확히 어떤 기전으로 일어나는 지는 확실히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동맥석회질화는 다시 재흡수 되지 않는 다는 말은 저로서는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제가 님의 주치의라면, "저는 아직도 그런 재흡수 현상이 일어난 것을 보지 못했느다. 그러나 다른 조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증거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몸이니 하나님은 하실 수 있겠지요, 희망을 가지시고
    진정한 영적차원의 뉴스타트를 깨달으시고 인간의사가 할 수 없는 치유를 하나님은 하실 수 았다는 진리를 발견하시게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 ?
    Kim, David Y. 2023.11.15 02:34

    이박사님, 답변 감사합니다. 박사님 말씀대로 하나님이 만드신 몸이니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여태까지 하나님의 사랑으로 잘 살아왔음을 감사하며 더 욕심없이 하나님이 부르실때까지 삶의 의미를 느끼며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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