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행히 사진 찍어 놓은 게 있어서 다시 쓰는 건 어렵지 않았습니다. 박사님의 답글까지 제가 올리겠습니다. 이 글을 다시 올려 보라는 제안을 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제게 아주 큰 기쁨이었습니다.
박사님,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번에 편두통에 대해 문의 드렸던 사람입니다. 박사님의 말씀대로 많은 세미나 강의를 들으면서 제 유전자가 다 켜진 것 같습니다. 박사님께서 답글에서, ‘행복감이, 마음의 평화가 넘치는 사람으로 변하면서 마침내 편두통마저도 사라질 것이 분명합니다’라고 해 주신 말씀에 정말 기뻤습니다. ‘편두통이 사라질 것입니다’가 아니라 ‘사라질 것이 분명합니다’라고 확신으로 말씀해 주셔서 그 말씀이 정말 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박사님 말씀처럼 행복감과 마음의 평화가 가득하니 두 달만에 마침내 편두통이 사라졌습니다. 강의를 들으라고 말씀해 주신 것이, 제가 하나님의 생기를 받아들일 수 있게 해 주신 것이어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그때부터 매일 강의를 한두 개씩 듣습니다. 그런데 어느 강의에서 박사님께서 ‘New Start를 하면 치매가 늦게 온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수녀님들 말씀을 하시면서, 수녀님들은 봉사를 하시는 분들이라 대체로 치매가 늦게 오는데 기쁘게 봉사를 하는 분들은 치매가 늦게 오고, 억지로 하는 분들은 치매가 일찍 온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이번에 편두통이 치유되는 경험을 하면서 제 마음이 생기와 사랑으로 가득해지니, 이 세상 모든 일이 즐겁고 어떤 일에도 짜증이 안나고 정말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어르신분들께 가장 두려운 병이 뭐냐고 물었더니 암이 아니라 치매였다는 말씀을 어느 서울대 의사분의 YouTube 에서 들었습니다.
박사님께서 말씀하시길, 암환자가 뉴스타트로 암이 나았다면 암만 나은 게 아니라 다른 모든 병도 낫는 거라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처럼 제가 하나님의 생기로 편두통이 치유되었다면 제가 모르고 있던 저의 다른 문제들도 다 치유되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 암이나 치매 걱정도 할 필요가 없다고 믿고 있었고, 이렇게 하나님의 생기를 아는 사람으로서 치매에 대한 걱정 없이 사는 게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New Start를 하면 치매가 늦게 온다니요? New Start를 하면 치매가 오지 않아야 하는 것 아닙니까?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은 박사님의 답글입니다.
님처럼 강의를 집에서 듣고 암을 비롯해서 다른 여러 질병을 앓으시던 분들이 회복되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생기를 받으며 New Start를 최고로 잘 하시면 치매가 오지 말아야 합니다. 옳습니다!
그러나 현실이 너무나도 혹독해서, 사시는 동안 어떤 일이 발생할지 예측이 불가능 합니다. 어쨌든 New Start를 잘 하시면 치매가 오더라도 더 늦게 온다고는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다는 뜻으로 이해하여 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