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사님~
5월의 싱그런 아침입니다.
삼하21:1) 다윗의 시대에 해를 거듭하여 삼 년 기근이 있으므로 다윗이 여호와 앞에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는 사울과 피를 흘린 그의 집으로 말미암음이니 그가 기브온 사람을 죽였음이니라 하시니라
삼하21:14)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 뼈와 함께 베냐민 땅 셀라에서 그의 아버지 기스의 묘에 장사하되 모두 왕의 명령을 따라 행하니라 그 후에야 하나님이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시니라 |
죄를 반드시 찾아 벌하시는 하나님의 모습,
백성들에게 기근을 내리시고 사울의 자손들에게 벌을 내리시고야
진노를 거두시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무엘하 21장1~14에 나타난 하나님의 모습속에서
무조건적인 하나님의 모습을 어떻게 찾을수 있을지
박사님의 생각은 어떠신지
죄송하지만
여쭈어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죄인, 곧 '죽은 자'들입니다. 그 누구도 예외가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런 '죽은 자'들에게 율법을 주셨습니다.
죄인(죽은 자)들은 율법을 지킬 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율법을 지키지 못하면 죽음입니다.
그런데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죽은 자'들입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죽은 자'들에게 지키지 못하면 죽을 수밖에 없는 율법을 주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모든 '죽은 자'들이 율법을 보고
그들이 율법을 지킬 수 없는 '죽은 자'들이라는 진실을 깨닫게 하여
그들이 구원 받는 오직 한 길은 그리스도의 은혜를 믿는 길밖에 없음을 깨닫고
십자가를 봍잡게 하시어 구원하시기 위하여 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붙잡지 않고 율법을 지키서 구원을 받으려는
'죽은 자'들은 그들이 지킬 수 없는 율법 때문에 하나님이 죽이시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주시는 그리스도를 거부하였기 때문에
그리고 그들이 이미 죽은 자로 태어 났기 때문에 결국 죽어 멸망하는 것입니다.
'죽은 자'들이 그리스도의 생명을 거부한 결과로 멸앙한다는 것입니다.(요3:16)
구약성경에는 하나님이 '죽은 자'들을 죽이시는 분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이런 기록방법은 반어법적인 기록입니다.
저의 답글을 더 깊이 이해하시기 위해서는
여러 성경강의를 통하여 반어법적 표현을 이해하시게 될 것입니다.
다시 한번 더 부탁드리는 것은
이 세상에 "살아 있는" 모든 인간은 실제로는, 영적으로는
"죽은 자"임을 꼭 기억하시고
구약성경을 읽어셔야 구약과 십자가의 무조건적 사랑의 구원과
불일치한 모순을 극복하실 수 있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