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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의 고백 앞에서 신부가 무너지는 순간


성령의 사역은 교리를 증명하려는 변호사가 아니라,
결혼식장에서 신랑이 “나는 너를 위해 죽을 수 있다”고 말할 때,
신부의 눈물이 쏟아지는 그 순간과 같다.

그 순간 신부는
논리를 통해 ‘이 사람과 결혼할 가치가 있는지’ 평가하지 않습니다.
그 사랑 앞에 무너집니다.

바로 이것이
성령의 내적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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