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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7 02:14

운동과 물

조회 수 1015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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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사님 캐나다예요.

복수를 정기적으로 빼기위해 pleurrex 를 배에 넣은후 부터인지 우연인지는 모르지만 허리통증과 항문이부위가 밑으로 전부 빠질것같은 심한통증으로 누워만 지내고 있습니다. 운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는 저로서는 이상황이 정말 우울하기 짝이 없네요. 몰핀을 먹으면 도움은되는데 하루종일 몽롱한게 싫어서 가끔 밤에만 복용해요

위암이라 물도 1리터 이상 마시기가 쉽지않고요.

많이 먹을수가없어 현미죽과 약간의 익힌채소와 김 그리고 미숫가루 를 조심씩 마십니다..

누워서 박사님의 강의를 들으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영양, 햇빛, 절제, 공기, 휴식, trust 만 따라할수 밖에 없는데 조건없는 사랑을 주시는 하나님께서 이런저도 치유해 주시겠지요?

지금 뉴스타트를 한지 세달정도 되었는데 눈에보이는 변화가 없어 그런지 discouraged 되네요.

도와주세요. 빨리 박사님을 뵙고 싶어요.


  • profile
    이상구 2016.03.07 21:11
    많은 경우에 인간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을 당면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님에게 가장 좋으신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것이 자신에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저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저는 하나님께 저의 모든 것에 관하여 밑기겠습니다'라고요.
    님의 믿음과 치유를 위하여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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