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443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평소 건강하기로 소문난 여동생(56세)이 4월 병원에 입원 말기암환자로 판명되어 투병중입니다.

 정밀검사 후 위에서 발병해 복막을 통해 난소까지 전이된 상황에 수술도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처음엔 동네병원에서 난소암인 줄 알고 큰 병원으로 가라해 서울원자력병원에 입원했다고 합니다.

 입원 후, 배가 조금씩 불러오고 기침이 계속나와 일상생활이 힘들게 되자, 난소의 혹이 폐를 짓눌러

 기침이 나오는 것이니 난소를 제거하자는 산부인과 의사선생님 말씀에 난소와 자궁까지 절제술을

 했습니다.

퇴원 후, 시골에 내려가 식이요법을 해 주면서 같이 지내고 있습니다. 초기엔 밥도 잘 먹고 해 안심

했는데 지금은 죽도 먹지를 못하고 과일이나 누룽지 끓인 물이나 미숫가루로 연명하고 있습니다.

시골에서 생활하며 2주에 한 번 입원해 항암과 복수빼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복수라는

것이 한 번 빼고 나면 또 다시 차 오르고 빼고 나면 또 차고 그러네요. 앉지도 못하고 서지도 못하고

눕는 것도 불편하고 괴로워하며 쩔쩔매는 동생을 보면 눈물이 울컥할 때가 많습니다. 박사님! 복수만

차지않으면 살겠다는 동생의 소원을 들어주실 수는 없으신지요? 뉴스타트에 참가하고 싶은데 혼자

서는 걷기도 힘들어하는데 가능한지요? 점점 시간가는 것이 두렵습니다.

  • profile
    이상구 2018.08.02 21:22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현재의 상태로는 뉴스타트 참가는 어렵겠습니다.
    병원에서라도 강의를 들려드리시기를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존경하는 박사님께 2 그레이스리 2020.10.15 2543
3761 복 의 시간 조병호 2004.10.31 2848
3760 .. 나니아 2008.10.09 2615
3759 1센치가커졌어요!! 1 강기영 2010.10.01 4130
3758 꼭 그 이름이 하나님이어야하나요?? 윤선옥 2008.08.26 3160
3757 다시 닦친 시험 한의숙 2007.03.20 3338
3756 당뇨환자-투석중입니다. 조정헌 2007.08.22 4143
3755 두번째 질문 ........ 1 오정임 2009.03.20 3219
3754 엄마가 췌장암 박은숙 2008.11.24 3208
3753 오른쪽 난소에 양성종양 김둘옥 2007.06.02 2841
3752 유방암으로 고생하고 있는 동생을 위해 이춘련 2008.01.16 3169
3751 합성감미료 문의 1 Ane 2010.12.20 4520
3750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_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1 홍숙정 2011.08.27 2550
3749 "신부전의 현대의학적치료와 뉴스타트의 갈등"에 대한 질문입니다. 정상인 2008.08.14 3628
3748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는 성구와 "생명"에 대한 질문입니다. 소뿔 2009.02.18 3501
3747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라는 것에 대해서 꼭 답변해주세요 1 손지영 2011.09.02 2246
3746 <간암말기>에 대하여 여쭈어 보겠습니다. 송경원 2006.07.19 3918
3745 ' 자유' '자유의지'와 관련하여 박사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1 홍숙정 2011.09.19 2030
3744 '불 못'이란 무엇인가?(보완했습니다.) 이상구 2007.09.13 2231
3743 '추적 항암제'에서 '추적'은 어떠한 의미입니까? 1 챨리 2016.09.26 852
3742 '학습의욕'과 관련된 유전자나 호르몬은 어떤 것인가요? 박관수 2005.05.01 259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89 Next
/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