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442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존경하는 박사님 

아내가 위암 판정과 림프판정을 받았는데요

복강림프가 비대해져서 위를 누루고 있고 목부위등 몇군데 더 림프증상이 있고 긴장 요로측에도 이상 소견이 보이는 상황입니다

병원에서는 림프를 먼저 비대해진  복부 림프를 치료하기 위해 조직검사를 먼저한후에 위 치료를 하자고 합니다

그런데 복부림프가 많이 부어있어 조직검사 중 출혈이 멎지 않으면 개복수술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직검사를 해야지 림프상태를 알 수있고 항암 치료 시 사용할 치료제를 결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상태에서 조직검사를 해도 되는지요

또 조직검사 중 출혈이 멎지 않으면 개복수술을 한다고 하는데 단순지혈을 위한 수술인지 아니면 림프를 

걷어내는 수술인지 담당의사에게 물어보질 못해 걱정됩니다

이게 급한상황이 아니라면 서울대 병원이나 다른 병원에도 진료를 받아보아야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내요

저는 뉴스타트에 참여하기를 원하는데 아내는 급한불부터 끄고 보자고 병원치료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아내는 현재 음식은 먹는데 위가 눌려서 그런지 많이 먹지 목하고 등돠 허리통증으로 힘들어하고 오래 걷거나 앉아있기

힘든데 뉴스타트에 참여가 가능한가요

계속해서 아내를 뉴스타트 참여를 위해 설득중에 있습니다만 아내설득하기가 쉽지 않내요

지금상황에서 조직검사를 받아야할지, 세브란스에서 검사를 연기하고 서울대병원 등 다른병원 진료를 받아보아야할지

처음 접하는 상황이라 고민입니다 

조직검사가 이번주 목요일 입원 후 금요일 이라 촉박함에 박사님께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 profile
    이상구 2020.11.10 08:36
    지극히 특수한 상황입니다.
    이런 특수상황에 있는 경우에는
    오직, 현 상황을 세부적으로 잘 알고 있는 위암전문 주치의만이
    주신 여러 질문들에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환자 분께서 잘 잡수시지도 못하시고걷거나 앉아 있기도 힘든 상태라면
    뉴스타트 프로그램에 참가 하시어
    건강식을 하시고, 운동하시고, 강의 들으시는 일이
    어려우시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므로 일단은 부인께서 집에서라도 강의를 들으시기 시작하면서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이
    얼마나 본인에게 중요한 일인지를 먼저 깨달아서
    상황이 조금이라도 호전된다면
    실제로 뉴스타트 프로그램에 참가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꼭 하실 일은
    주치의에게 꼼꼼하게 질문을 더지셔야 합니다.
    수술과 항암치료로 100% 치유가 가능한지
    아니면 그냥 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연명치료"인지
    그렇다면 통계적으로
    치료를 포기하면 기대 수명이 얼마나 남았는지
    그리고 병원치료를 받으면 얼마나 연명 가능성이 있는지를
    꼭 알아 보신 후에 최종 선택을 하시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두분 모두 차분하게 마음을 가라 앉히시고 강의를 들으시면서
    최선의 판단을 내리시기를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존경하는 박사님께 2 그레이스리 2020.10.15 2549
3761 힘이 없고 자꾸 힘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Genoark 2020.01.06 758
3760 힘겨워요.. 누구에 말이 맞는건지.. 급하거든요. 정인정 2001.06.05 4959
3759 히브리서 13:9 1 바다 2012.10.01 2123
3758 흰머리도 다시 검은 머리로 재생이 되는지요 박수진 2009.02.12 5251
3757 희망해요 박사님. 1 해피튼튼 2014.09.19 907
3756 희망상실증- 인성모 2006.12.10 3341
3755 희귀한 난소암이라고해요.. 1 영아킴 2013.11.12 3985
3754 흑색종말기 암환자 입니다. 도와주세요... 1 박주혁 2012.02.16 6514
3753 흉선종 재발로 수술했습니다 1 조필호 2011.06.07 7530
3752 흉선을 제거하면 어찌되나요? 1 칸나 2020.04.20 660
3751 흉선암4기 수술예정인 환자입니다 2 칸나 2020.04.18 2198
3750 흉선암 및 치료법에 대하여 알고 싶어요? 최상선 2003.04.12 6185
3749 흉선암 1 김성철 2011.07.26 3536
3748 휴식에 대해서 이성재 2008.02.15 3533
3747 후종인대골화증이란 병명을 받았는데 1 김태용 2010.08.30 5367
3746 후성 유전학이 궁금합니다. 1 사리 2013.01.17 2249
3745 후복막 섬유육종 1 송경화 2009.12.13 5154
3744 효소금식~ 1 파도소리 2010.05.30 4924
3743 회원 등록에 관한 질문 이성갑 2001.01.30 6080
3742 회복후 우울증 2 지연 2017.09.03 58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89 Next
/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