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2017.01.21 08:59

유방암 말기

조회 수 2471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치료자이신 하느님에 대한  믿음으로 2012년 맨 처음 수술과 항암2번 받은 것을 끝으로

 지금은 아무런 치료도 받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불과 몇개월 사이에 암사이즈가 급격하게 커지더니 지금은 그 부위에서 고름인지 진물인지가

모유가 흐르는 것처럼 옷을 적십니다, 참고로 전 모유수유를 하지 않았습니다

너무나 당황스러운 상황이라서 무얼 어찌해야 할지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일반 상처 같으면 소독하고 후시딘이라도 바르면 되겟지만 참으로 난감합니다

스트레스가 이렇게나 큰 영향을 미치는 지는 상식적으로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어요

임시방편으로 메디폼을 붙여도 봤지만 턱없이 부족하네요

생리식염수로 소독하고 거즈를 붙이려 하는데 괜찮을까요

지금 제가 취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이런 제게 남편은 병원에 안 가본다고 답답해하며 미련을 떨고 있답니다

제가 정말 미련한걸까요

지난 늦은 봄부터 찾아온 우울증으로 인해 삶의 기쁨을 전혀 느낄 수 없는 무의미증에 빠져 한동안

힘들어 했더니 이런 말도 안 되는 결과를 맞이하게 된 것 같아요

지금은 이런 극한 상황에서도 무조건적인 하느님의 사랑을 깨우치며 기쁨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에 대한 하느님의 무한한 사랑을 알게 해주신 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그린 2017.01.21 10:44
    그리고 사실 저는 검사를 받아보지 않아서 정확히 몇기 인지는 모릅니다
    다만 최차순 원장님과 상담한 결과 그렇게 알고 있을 뿐입니다
  • profile
    이상구 2017.01.23 16:52
    님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치료자이신 하느님에 대한 믿음으로 2012년 맨 처음 수술과 항암2번 받은 것을 끝으로
    지금은 아무런 치료도 받지 않고 있습니다"

    진정한 믿음이란 성령께서 주시는 선물입니다.
    이 선물 속에는 나의 질병의 원인을 깨닫게 하는 영감, 곧 지혜와
    님께서 그토록 받아오신 스트레스를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형식적이며 맹목적인 믿음은 이런 힘을 주지 않습니다.

    그 결과 생각이 변하고 생활습관 속에 무엇이 잘못된 것인가를 알게 하십니다.

    2012년 이래 유방암이 더 악화된 이유는
    나쁜 생활습곤과 심각한 정신적 스트레스(증오, 분노, 두려움, 마음의 상처 등등)러 말미암아
    님의 면역력이 너무나 약화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입니다.
    이제 뉴스타트 강의를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 곧 생명을 받으시기 시작하시면서
    우울증으로부터 회복되시기 시작하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제부터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길로 들어서셔야 합니다
    암의 상처에 감염이 심하신 것 같은데
    병원에 가셔서 필요한 외과적 처치를 받으시고
    진정한 뉴스타트를 확실하게 시작하셔서
    영적 회복을 이루시면 면역력이 확실히 회복되어 치유되실 수 있습니다.
  • ?
    그린 2017.01.25 06:02
    보석 보다도 귀한 말씀 깊이 새기어 꼭 실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존경하는 박사님께 2 그레이스리 2020.10.15 2543
3581 Re..신장병도 식이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한지요? 관리자 2001.06.15 4715
3580 [re] 혈구 탐식증은 희귀한 질병입니다. 이상구 2007.12.07 4708
3579 임파선염인데,,항생제.. 익명 2002.02.08 4701
3578 Re..호르몬제 관리자 2002.02.22 4700
3577 Re..췌장염인데 식사조절은 관리자 2002.06.04 4698
3576 IGA신증과 자가면역질환 최창운 2001.04.19 4698
3575 생후 120일 된 아기의 가래.... 1 진하영 2009.11.13 4689
3574 협심증 강석로 2002.01.13 4686
3573 Re..답변부탁드립니다. 2002.05.09 4675
3572 비타민c 복용 부작용 1 이준호 2011.04.09 4673
3571 Re..볶은곡식에대해서 관리자 2003.07.30 4672
3570 Re..고혈압에 좋은 음식은 머가 있나요? 관리자 2001.10.10 4670
3569 Re..인터넷상에서만이 회원등록이되는거죠 2001.09.02 4670
3568 Re..남성호로몬이 부족한 것 같아요 관리자 2003.12.18 4663
3567 Re..말기 신부전증에... 관리자 2001.10.19 4661
3566 페결핵에 대해 문의 합니다. 1 오미화 2010.05.31 4655
3565 Re..간이식 환자도 뉴스타트가 가능한가요? 관리자 2002.01.16 4651
3564 자폐아동 1 miyoungnoh 2010.12.22 4648
3563 [re] 자궁에 혹이 있습니다.. 이상구 2006.09.04 4645
3562 견주염(견관절주의염)에 대한 원인과 치유에 대해 자세한 설명 부탁 드립니다. 1 고감동 2010.05.12 464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189 Next
/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