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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3 09:41

박사님 안녕하세요!

조회 수 382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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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는 분의 소개로 박사님을 알게되어 뉴스타트 홈페이지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대학원 공부와 조교일, 등록금 벌기위한 다른 일들을 무리해서 쉼없이 달렸던 탓인지 올해초 1월 부터 아파서 학업을 내려놓고 집으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얼마 전 강의 몇개를 들어보니 박사님께서 학교 선배님이셔서 더 자랑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이번 해 1월에 미세변화형 신증후군이라는 생소한 병명을 듣고, 세브란스에서 주는대로 약을 먹고 있습니다. 소론도정 15알에서 9-6-4-2알로 점차 줄였는데 2알에서 다시 단백뇨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캘코트정 6알을 한달간 먹었는데 이 약은 제게 맞지않았던지 계속 단백뇨가 나왔습니다. 얼마 전 면역억제제인 싼디문 125mg을 받아서 먹고있습니다. 제 몸에 쌓여가는 약들이 걱정되기도 하고, 먹지 않으면 단백뇨가 나와 몸이 부을 것이 걱정되어 먹을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6개월간 약복용으로 인해 내성이 생겼을지도 모르는 제 병도 뉴스타트를 통해 나을 수 있을까요? 박사님의 조언을 듣고 가능성이 있다면 용기내어 신청해보고 싶습니다.

  • profile
    이상구 2019.06.04 23:09
    6개월간 약물 복용을 하신 것 때문에
    뉴스타트가 잘 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은 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지금 앓고 계신 질병은
    자가면역성 질병의 일종입니다.
    본 홈피의 "회복 이야기"에서
    #206 제225기 1부 회복이야기 - 김복자 (신증후군)
    #197 제206기 1부 회복이야기 - 신미정 (림프종)
    를 잘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가면역성 질병의 발병원인에 대한 설명은
    "질병별 치유"란에 들어가셔서 "자가면역성 질병"을 찾아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자가면역성 질병의 치료제들은
    모두 면역을 억제하는 면역억제제들입니다.
    그 약들은 그냥 환자의 변질된 면역세포만 죽이고 억제하여
    일시적인 증세만 호전시켰다가
    약을 줄이면 다시 재발할 뿐입니다.

    뉴스타트로 원인(님의 면역세포가 왜 변질되어 자가면역성을 가지게 되었는가?)을
    알고 원인을 제거하면
    변질되었던 면역세포가 다시 정상으로 회복되고
    더 이상 님의 신장을 공격하지 않게 되고
    결국 신장이 다시 회복되어
    단백뇨가 치유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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