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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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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박사님

저는 지난번 상담드렸던 GIST환자 송은미 입니다.

지금 현재 간과 복부에 암종양이 매우 많이  자라 있어 몸밖에서 만져질정도 였습니다. 뉴스타트로 희망을 갖고 있는데 간에 있는 암 종양에서  출혈이 생겨 간 색전술을 하였습니다(5월13일). 또한 그동안 출혈이 되서 인지 복수가 차서 며칠동안 약 10리터의 수혈성 복수를 빼내었습니다.(5월15일 3L, 16일 2L, 17일 2L, 18일2L, 20일1L)

 CT결과 간의 80%가 종양으로 가득차고 복부에 암 종양이 많이 크게 자라 있어 앞으로 병원에서는 치료희망이  없어 보입니다

 간색전술은 일부분 출혈은 막았지만 헤모글로빈  수치가 다시 8로 떨어져 있으니  주치의께서 어디선가 미세한 출혈이 있을지도 모른다합니다.  일단은 제 2의 항암제로 수텐을 처방한다고 하는데 몇개월 정도의 연명치료에 불과하다합니다

박사님과 의논 하고 뉴스타트캠프에 참여하에 다시 힘을 내 볼까 하는데 이 상태(복부가 부어 있습니다.)에서 참여가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5월 21일 송은미 올림

  • profile
    이상구 2021.05.21 23:02
    헤모글로빈 수치가 8이면 빈혈이기 때문에
    운동하시는 것이 어려우실 것 같습니다.
    수혈을 받고 오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음식을 잡수실 수 있고,
    하루 두 번의 강의(총 3시간 정도)를 들으실 수 있는 체력이시라면
    참가 가능합니다.
    현 상황으로서는, 온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께 의지하시는 길이 최선의 선택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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