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666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존경하는 박사님

캐나다에 살고있는 위암말기 환자입니다. 매일매일 박사님의 강의를듣고 생기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제 사랑하는 아들이 엄마를 위해 후코이단이라는 영양제를 일부러 한국에서 구해왔습니다. 제아들은 이제 서른살인데 몇달전 사고로 아내를 잃었습니다. 아들은 저마저 잃을수 없다는 애틋한 심정으로 약을 구해온것같습니다. 그런 아들의 마음을 도저히 외면 할수가없네요. 아들이 그동안 얼마나 고통스러워 하며 지냈는지 알기때문입니다.

뉴스타트의 의미를 잘 알고있는 저는 하느님이 주시는 생기만의 참 치유의 길이라는걸 아는 저는 지금의 상황이 몹시 힘이듭니다. 

그걸 복용하자니 죄책감이들고 무시하자니 이들에게 미안하고.......

하나님은 무조건 사랑하시는 분이신걸 배웠는데 자꾸만 그걸복용하면 하나님께서 제게 생기를 주시지 않으면 어쩌나 두려워 잠이 안올지경입니다.  

어제는 고민하느라 잠을못잤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고견부탁드립니다.

이곳은 지금 영하 30도라서 밖에나가 걸을수도 없고 햇볕이 비치는날도 거의 없는 힘들겨울입니다. 다리에 부종이 심하고 에너지가 없어 걷기도힘들구요

지금 여기서는 뉴스타트식 식이요법을 따라하고 인터넷으로 강의를듣는 이외에는 할수있는일이 없네요.

제몸을 좀 추스릴정도 되면 설악산으로 세미나 참석을 하고싶은마음 간절합니다.

감사합니다 



  • profile
    이상구 2016.02.21 10:59
    뉴스타트의 핵심은 셍명입니다.
    생명의 본질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조건적 사랑이 아닌 '무조건적 사랑, 곧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무조건적 사랑을 깊이 인식하지 못하시면
    은헤의 생명을 충만히 받으실 수가 없습니다.

    님께서 그동안 뉴스타트의 강의를 통하여 '생명'의 중요성은 잘 배우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님께서 크게 오해하신 것이 발견되는 군요.
    후코이단을 먹으면 하나님이 생명을 주시지 않으실 것 같다는 말씀,
    그 말씀은 하나님을 조건적으로 만드시는 말씀입니다.

    아드님은 뉴스타트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랑으로 사온 것이니
    조금씩만 드시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갈등하고 계시는 것이 더 면역력에 해롭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변치 않으심을 꼭 믿으셔야 합니다.
    믿지 않으셔도 생명을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시지만
    믿지 않는 것은 거부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셔도 받으실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놀라우신 무조건적 사랑, 곧 생명으로 꼭 치유되시기를 기도합니다.
  • ?
    thomasmak73 2016.02.22 05:14
    박사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조건없는 사랑을 이해하는것이 핵심이라는걸 더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북미에서 뵐수 있는날이 하루라도 빨리왔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날만 기다립니다.
    God bless you!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존경하는 박사님께 2 그레이스리 2020.10.15 2556
501 Re..정규프로그램 인원은? 관리자 2001.11.08 3744
500 자가면역질환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1 김상대 2010.04.06 3746
499 [re] 식사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이희란 2011.03.04 3748
498 Re..이사이트에 대한 의문점....... 관리자 2002.09.15 3751
497 태국세미나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김정란 2002.01.07 3752
496 유방암 재발 1 양옥석 2011.05.04 3754
495 Re..저의 몸 상태를 알리고 프로그램 참가를 결정하고싶어요 관리자 2001.04.30 3755
494 Re..상담..꼭좀부탁드림니다.. 관리자 2003.04.06 3755
493 도와주세요(위암말기에서 골수로 전이가 되었습니다) 최종신 2006.06.15 3755
492 포도요법에 관해 문의드립니다. 1 whispering 2009.07.28 3756
491 [re] B형간염과 간경화는 정복될 수 있다. 이상구 2006.08.24 3757
490 Re..급성 신부전증...어찌해야하는지 관리자 2003.05.25 3760
489 116기 참석자입니다..^^ 1 정연욱 2010.07.05 3760
488 Re..정신적고통 관리자 2001.10.20 3762
487 방사선치료 받아야 할까요? 1 나홍순 2010.03.29 3763
486 Re..된장과 김치에 든 물질(급해요~) 2004.08.09 3767
485 NK 세포에 대해서 존경하는 박사님께 문의 드립니다.. 1 허영우 2010.03.08 3769
484 또다시 작은 알맹이가 만져지네요 1 단이 2011.03.31 3769
483 신장투석 환자의 크레아티닌 수치 1 은주아빠 2014.06.03 3769
482 이번 115기에 참가했던 김은중입니다... 1 오정임 2010.03.26 377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 189 Next
/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