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683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안녕하세요 박사님


192기에 강의 들었던 최정숙이라는 사람입니다.


그 당시에 유방암 1기 정도로 수술날짜 받아 놓고 박사님 강의 들으러 세미나 참석후 수술도 취소하고 나름 뉴스타트한다고 햇는데

3개월 마다 초음파 결과가 사이즈 그대로였다가 이번에 4월에 한 검사에서 한개는 1.7센티에서 2.5센티로 크키가 커졌고

0.7센티짜리는 크기가 그대로지만 옆에 1센티씩 되는 암이 2개가 더 생겨서 총 3개가 모여서 덩어리진 형태로 있다고 동네 의사선생님이

빨리 병원가서 수술받고 표준치료 받으라고 예약까지 잡아 주신다 하고 걱정하시더라구요.


전에 한번 글에도 올렸듯이 저는 다리에 장애가 있어서 목발을 짚기에 등산은 못해도 운동은 동네 호숫가 걷기로 하루 1시간씩 하고

현미.채식 위주의 식단으로 챙겨 먹고 나름 신경써서 한다고 햇는데 이런 결과가 나오니 너무 우울해 지고 힘이 빠집니다.

아마도 저의 불면증이 큰 원인이 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구요. 불면증은 참으로 질기게 바뀌질 않더군요. 가끔 먹는 신경 안정제가 혹시

유방에 안 좋은 작용을 햇는지도 모르겟구요. 일단 수면이 불량하니 면역력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좋지 않겠지요.


가족들은 이제 병원가서 수술받고 항암. 방사선 하자고.. 전에는 저 한테 양보하고 내 뜻대로 뉴스타트 방식으로 자연치유 햇으니

이젠 가족들 의견 존중해서 병원치료 받고 오래 오래 같이 살자고 눈물로 호소를 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몹시 괴롭고 힘이 드네요. 수술을 해서 임파절을 떼어내면 수술후엔 어쩌면 내가 목발을 못 짚고 생활 할수 있는 상황인데

그렇게 되면 저의 삶의 질은 완전 다르게 바뀔것이고... 그나마도 내 맘데로 못 다니고 집에만 있는다고 생각하면 우울증과 수술후에도 운동은 필수인데 어떻하나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몸에 장애가 없다면야 수술이라도 하겟지만요..


박사님의 강의를 듣고 항암. 방사선은 치유 방법이 아니란걸 저는 알고 있는데 저의 언니들은 이젠 믿을것은 병원 표준방법대로 의사가 시키는 데로 하는 수 밖에 없다고 이번엔 언니들 뜻에 따라 달라고 간곡히 부탁을 합니다


저는 항암. 방사선은 생명의 방법이 아니란걸 아니기에 너무 이래 저래 힘이 듭니다.


게다가 수술후에 목발을 못 짚을 수도 있기에 수술후의 저의 삶을 생각하면 막막하구요.

운동 못하고 집에만 잇으면 재발 전이 그런건 더 쉽게 일어 날 수 있을텐데 말이죠.


하나님께 매일 울며 기도합니다. 저에게 성령을 보내주셔서 마음의 평화와 치유가 일어나게 해 달라구요.


박사님..


저의 언니들이 말하는 병원의 표준치료를 받아야 할까요?  수술만이라도 받아야 하는건지.. 마음이 너무 괴롭습니다.


답변 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박사님

  • profile
    이상구 2017.04.25 16:00
    암의 자연치유는 면역역력이 강화되어야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면역력 강화를 위해서는 양질의 수면이 결정적으로 중요합니다.
    충분한 수면이 없이 건강의 회복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이 불면중을 극복할 수 있도록 뉴스타트의 영적인 부분에 더 노력하셔야 합니다.
    사실, 이런 상황에서 뉴스타트 생활에서 무엇이 잘못 되었나를 점검하실 필요가 있었습니다.
    아무리 건강식이나 운동과 같은 외면적 요소에 충실하시더라도
    정신적, 영적면에서 더 깊이 들어가셔야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특히, 하기 싫은 치료를 하는 것도 스트레스이고
    뉴스타트를 일지 못하고 들려주는 주위 사람들의 충고도 스트레스를 줍니다.
    수술하신다고 해서 보장이 되느냐고 물어보시고, 보장이 안된다면
    수술을 애서 얻는 것이 무엇이냐고 주치의에게 질문을 던져 뵈시고
    그 답변에 따라서 본인이 결정을 하셔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병원에서 더 이상 치료할 것이 없다는 사형선고를 받고 오셔서도
    강력한 정신적 투쟁으로 치유되시는 분들이 '회복 이야기'를 하신 것이 기억나실 것입니다.
    뉴스타트의 방향은 오직 생명입니다.
    부디 기도에 응답하시는 생명의 음성을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 ?
    김홍미 2022.01.07 19:47
    우선 믿음이 중요한것 같아요 이사야 53장 그가 책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그리고 시편 103편 여호와께 감사하라 내 모든 병을 고치시며ᆢ 우선 하나님께 살려달라고 기도를 많이 해보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존경하는 박사님께 2 그레이스리 2020.10.15 2543
501 자폐증 치유. 2 솔로몬 2019.12.12 700
500 저는 왜 사람이 두려울까요? 2 행복이 2015.06.20 698
499 박사님 저희 아버지 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1 healthylife 2018.04.09 696
498 폐 건강회복 문의드립니다 1 사랑과소망 2015.10.22 696
497 Thank you for all your responses doc. 1 Jacque 2017.12.20 693
496 갑상선 유두암 1 고도리 2017.07.26 692
495 골육종 환자입니다.. 2 슬기 2017.08.01 690
494 재생불량성 빈혈 1 성하 2015.07.13 688
493 현미에 대해 좀더 깊이 알고 싶어요 2 라이언 2017.05.05 684
492 병원에서 임상준비... 2 하늘남아 2020.01.08 683
» 박사님 수술여부 문의 드립니다 2 봄향기 2017.04.16 683
490 백숙 식사 문의 드립니다. 1 통이아빠 2016.04.27 682
489 발기부전 1 원정연 2018.03.28 677
488 박사님, 또다시 회복할 수 있지요? 2 지연 2020.04.22 674
487 당뇨합병증인한 뇌경색과 녹내장 그리고 갑자기 생긴 류마티스와 파킨슨 증상.치료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비니비니 2019.09.17 674
486 헤모글로빈, 혈소판 수혈을 하는데... 1 사랑으로 2019.11.15 672
485 박사님 177기 참가자 입니다! 2 사과나무 2015.10.31 672
484 건강염려증 1 드림 2019.03.22 671
483 하나님과 아들아이 ....도와주세요 2 thomasmak73 2016.02.19 666
482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메일주소 보내드립니다. 1 강연옥 2014.08.20 66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 189 Next
/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