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539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안녕하세요 이상구박사님.
.
어머니께서 많이 편찮으셔서 박사님의 조언을 듣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
2005년도에 간암 수술로 60%정도의 간을 절제하시고 그 뒤로 3차례정도의 색전술을 받았습니다
.
그리고 올해 9월에는 암이 목뼈와 척추뼈에도 전이가 되어 방사선 치료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간
.
에 직접 항암치료를 하려고 포트를 배에 넣어두었습니다. 그러던중에 왼쪽어깨 아랫부분과 골반
.
뼈, 갈비뼈에도 통증이 와서 이 세부분도 방사선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의사선생님께서는
.
간에만 항암치료를 하는것 보다는 전신 항암을 해야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가족들의 반대로
.
전신항암은 하지않고 방사선 치료만 맞친 후 퇴원하여 89기 뉴스타트 세미나에 참석하였습니다.
.
그러나 퇴원할 때부턴 약간씩 쑤셔왔던 오른쪽 어깨뼈 아래부분이 더더욱 통증이 심해져서 몇일
.
전 전신뼈 사진을 찍고 오늘 병원을 가서 의사선생님의 진찰을 받으니 오른쪽 팔뼈도 암이 퍼진
.
상태이며, 팔뼈 뿐만이 아니라 허리뼈등 다른 뼈에도 조금씩 퍼져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하
.
시는 말씀이 전에 말을 했던 전신 항암치료를 하자고 하시는 것입니다. 암이 뼈로 번지는 것을
.
조금은 늦춰보자면서, 방사선 치료는 더이상 의미가 없다고.....지금에 있어서 최선은 항암치료로
.
암이 퍼지는 것을 늦추는 것 뿐이라고....그리고 현재 어머니의 뼈는 90세 이상의 할머니처럼 매
.
우 약한 상태이니 절때 움직이지 말라고 잘못하면 부러지기 쉽다면서

89기 세미나에 저도 어머니를 모시고 같이 갔다 왔습니다. 세미나를 들으면서 하나님의 사랑의
.
로 치유가 가능할꺼란 희망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매일 매일 세미나 DVD를 보고 운동도 조금씩
.
이지만 매일 하려고 물도 많이 먹고 즐겁게 지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뼈로 번지
.
는 암세포와 기운을 점점 잃어가시는 어머니를 대할 때 마다 그 희망이 약해질때도 있습니다.
.
우리 어머니도 뉴스타트 생활을 계속하면 뼈에 있는 암세포 유전자까지 바뀌어 치유가 가능한지
.
희망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허리에 대상포진이 생겨서 걷고 앉아 있는것에 매우 힘들
.
어 하십니다. 세미나 참석후 몇일 뒤에 물집은 없어졌지만 통증은 여전합니다. 그리나 오늘 뼈사
.
진 결과에 허리뼈에도 암이 있다는 말에 지금 어머니의 허리 통증이 대상포진 뿐만아니라 암 때
.
문이 아닐까 하는 불안한 생각도 들었습니다. 암때문이라면 뼈가 많이 약해져 있을텐데 운동을
.
어느정도까지 해야할 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박사님의 세미나 덕분에 어머니와 우리 가족에겐 큰 희망이 생겼습니다. 항상 건강하셔서 앞으
.
로도 저희 가족뿐만 아니라 저희와 같은 많은 가족들에게 큰 희망을 주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
두서없는 긴 이야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 존경하는 박사님께

  2. No Image 04Jan
    by 해탄
    2001/01/04 by 해탄
    Views 5476 

    아토피성 피부염에 대해서......

  3. No Image 29Dec
    by 관리자
    2000/12/29 by 관리자
    Views 5418 

    Re..혈액투석환자의 뉴스타트운동 참여방법

  4. No Image 15Jan
    by 관리자
    2002/01/15 by 관리자
    Views 5395 

    Re..치료중에 먹기 싫을때 좋은음식 없을까요?

  5. No Image 27Dec
    by 장민우
    2007/12/27 by 장민우
    Views 5393 

    간암....그리고 뼈로 전이된 상태

  6. No Image 07Mar
    by 김명자
    2008/03/07 by 김명자
    Views 5385 

    백혈구수치가부족해요

  7. No Image 14Jul
    by 관리자
    2002/07/14 by 관리자
    Views 5384 

    Re..교통사고 뇌손상의 경우

  8. 후종인대골화증이란 병명을 받았는데

  9. 야채 과일 같이 먹으면 & 현미생식...

  10. No Image 13Sep
    by 관리자
    2001/09/13 by 관리자
    Views 5355 

    Re..뇌경색 - 치료 되나요?

  11. No Image 12Apr
    by 관리자
    2003/04/12 by 관리자
    Views 5328 

    Re..흉선암 및 치료법에 대하여 알고 싶어요?

  12. No Image 06Jan
    by 최은영
    2003/01/06 by 최은영
    Views 5312 

    위암수술후 통증

  13. No Image 15Apr
    by 누렁소
    2001/04/15 by 누렁소
    Views 5309 

    초기위암 수술 후 1년- 식후 아래 배가 아프다는데

  14. No Image 01Jul
    by 관리자
    2003/07/01 by 관리자
    Views 5270 

    Re..박사님 소변에 붉은 피가 나와요

  15. No Image 12Apr
    by 유제명
    2001/04/12 by 유제명
    Views 5262 

    Re..재래식 된장이나 간장을 먹지 않는 이유

  16. No Image 12Feb
    by 박수진
    2009/02/12 by 박수진
    Views 5251 

    흰머리도 다시 검은 머리로 재생이 되는지요

  17. No Image 23Aug
    by 이상구
    2006/08/23 by 이상구
    Views 5230 

    [re] 간비대증에 대한 최고의 처방

  18. No Image 19Jun
    by 배영숙
    2008/06/19 by 배영숙
    Views 5213 

    갑상선기능항진증약중단에대해서

  19. No Image 04Jul
    by 관리자
    2001/07/04 by 관리자
    Views 5200 

    Re..어린아이의 기침을 멈추게 도와주세요

  20. No Image 11May
    by 박수진
    2008/05/11 by 박수진
    Views 5196 

    눈 혈관파열에 대해 여쭤 봅니다..

  21. No Image 21Feb
    by 공현숙
    2001/02/21 by 공현숙
    Views 5184 

    오색과 장평의 청관광농원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89 Next
/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