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2011.02.15 14:11

생명과의 비밀

조회 수 2857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박사님, 왜 이렇게 덜덜 떨리고 체념을 하게 될까요? 병과 싸워서 이기려면 떨거나 체념을 해선 안되는데 말입니다. 황반변성으로 인해 앞을 못보시는 저의 어머님께서 긍정적으로 생각이 바뀌신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고질적인 생각 습관과 뉴스타트에 반대되는 생활 습관은 자식인 저도 어찌할 도리가 없습니다. 저의 어머님은 2년 동안 황반변성으로 고생하고 계시고, 또 살아계신 동안 몇년이나 더 고생하셔야 할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난공불락의 성처럼 보이는 고질병 앞에서 저는 지금 떨고 (무서워 하고) 있습니다. 어머님께서도 아래의 시를 쓰신 박경리 작가처럼 체념(포기) 하신듯한 표정입니다. 황반변성을 고칠 생각은 안하시고 "늙었으면 당연하다"며 죽을 날만 기다리고 계십니다.

치유가 안된다는 황반 뭐라는 병
초점이 맞지 않아서
곧잘 비틀거린다
하지만 억울할것 하나도 없다
남보다 더 살았으면 당연하지
속박과 가난의 세월
그렇게도 많은 눈물 흘렸건만
청춘은 너무 짧고 아름다웠다
잔잔해진 눈으로 뒤돌아보는
청춘은 너무나 짧고 아름다웠다
젊은 날에는 왜 그것이 보이지 않았을까

"약 1천년 동안 죄악의 결과를 목도한 후에 아담은 고통과 슬픔의 생애를 끝나게 하심은 하나님의 자비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PP82] 중국에서 256년을 살았던 이청운[李靑雲 1677~1933]도 아담처럼 느꼈던것 같습니다. 그는 80살이 되어도 20대 젊은이의 모습인지라 자신의 생일을 1677년에서 1735년으로 고치기 까지 하였습니다. 일생동안 23명의 부인과 2백여명의 자손을 두었지만 병들고 죽어가는 식구들을 보면서 이청운 또한 세상이 살기 싫어졌습니다. 박사님, 이청운이 낙담하지 않았다면 더 오래 살수 있지 않았을까요? 이청운처럼 텔로미어의 길이가 줄지 않고 계속 재생이 될수 있습니까? 탤런트 전광렬과 최수종은 50살인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20대 젊은이의 모습입니다. 그들이 50세가 되어도 젊고 80세가 되어도 젊게 사는 비결 [생명과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 profile
    이상구 2013.11.07 01:22
    여호와께는 능치 못할 것이 없습니다.
    어머님께서 이것을 깨달으시도록 뉴스타트를 잘 하시도록 기도하시고 도와드리십시요.
    하나님게서도 도와드리실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존경하는 박사님께 2 그레이스리 2020.10.15 2548
1301 통증 동반이 있어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1 박준호 2011.01.31 4214
1300 박사님 ~ 이런 것도 여쭤봐도 되나요.. 1 임예주 2011.02.06 20323
1299 답답한 마음에 또 질문 드립니다. 1 박준호 2011.02.07 3048
1298 뉴스타트를 앎으로 하루하루가 행복합니다 1 kangheeja 2011.02.08 3249
1297 126기 참석예정자입니다. 1 김성옥 2011.02.08 3861
1296 갑상선암환자의 직장생활 괜찮은가요? 1 송혜련 2011.02.09 4258
1295 제 동생이 정수리 부분에 탈모가 생겼는데요. 1 윤성구 2011.02.12 3249
1294 황반변성이 왜 자가면역 질환인지 1 김성훈 2011.02.13 4293
1293 이곳을 빨리 알았더라면.. 1 핑크홀릭 2011.02.15 3124
» 생명과의 비밀 1 김성훈 2011.02.15 2857
1291 발목 인대가 끊어졌답니다. 1 유태임 2011.02.16 3980
1290 목 뒤 부위에 잡히는 혹 1 하늘소망 2011.02.16 7015
1289 인대에 관해 질문 하나 더 할께요 1 유태임 2011.02.17 2911
1288 고혈압으로 인한 만성콩팥병3기 1 나임 2011.02.19 3066
1287 질병 관련 문의합니다 1 현향미 2011.02.19 3189
1286 기면증 질문입니다.박사님 한번더 답변부탁드려요.. 1 김옥경 2011.02.20 2837
1285 참뉴스타트를알아야한다고했는데요 1 현향미 2011.02.21 3598
1284 교감신경이 무너졌답니다. 하늘소망 2011.02.22 3718
1283 베체트씨 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1 가비 2011.02.22 3666
1282 시신경 유두 장애 1 길은미 2011.02.23 299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 189 Next
/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