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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박사님 

아내가 위암 판정과 림프판정을 받았는데요

복강림프가 비대해져서 위를 누루고 있고 목부위등 몇군데 더 림프증상이 있고 긴장 요로측에도 이상 소견이 보이는 상황입니다

병원에서는 림프를 먼저 비대해진  복부 림프를 치료하기 위해 조직검사를 먼저한후에 위 치료를 하자고 합니다

그런데 복부림프가 많이 부어있어 조직검사 중 출혈이 멎지 않으면 개복수술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직검사를 해야지 림프상태를 알 수있고 항암 치료 시 사용할 치료제를 결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상태에서 조직검사를 해도 되는지요

또 조직검사 중 출혈이 멎지 않으면 개복수술을 한다고 하는데 단순지혈을 위한 수술인지 아니면 림프를 

걷어내는 수술인지 담당의사에게 물어보질 못해 걱정됩니다

이게 급한상황이 아니라면 서울대 병원이나 다른 병원에도 진료를 받아보아야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내요

저는 뉴스타트에 참여하기를 원하는데 아내는 급한불부터 끄고 보자고 병원치료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아내는 현재 음식은 먹는데 위가 눌려서 그런지 많이 먹지 목하고 등돠 허리통증으로 힘들어하고 오래 걷거나 앉아있기

힘든데 뉴스타트에 참여가 가능한가요

계속해서 아내를 뉴스타트 참여를 위해 설득중에 있습니다만 아내설득하기가 쉽지 않내요

지금상황에서 조직검사를 받아야할지, 세브란스에서 검사를 연기하고 서울대병원 등 다른병원 진료를 받아보아야할지

처음 접하는 상황이라 고민입니다 

조직검사가 이번주 목요일 입원 후 금요일 이라 촉박함에 박사님께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 profile
    이상구 2020.11.10 08:36
    지극히 특수한 상황입니다.
    이런 특수상황에 있는 경우에는
    오직, 현 상황을 세부적으로 잘 알고 있는 위암전문 주치의만이
    주신 여러 질문들에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환자 분께서 잘 잡수시지도 못하시고걷거나 앉아 있기도 힘든 상태라면
    뉴스타트 프로그램에 참가 하시어
    건강식을 하시고, 운동하시고, 강의 들으시는 일이
    어려우시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므로 일단은 부인께서 집에서라도 강의를 들으시기 시작하면서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이
    얼마나 본인에게 중요한 일인지를 먼저 깨달아서
    상황이 조금이라도 호전된다면
    실제로 뉴스타트 프로그램에 참가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꼭 하실 일은
    주치의에게 꼼꼼하게 질문을 더지셔야 합니다.
    수술과 항암치료로 100% 치유가 가능한지
    아니면 그냥 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연명치료"인지
    그렇다면 통계적으로
    치료를 포기하면 기대 수명이 얼마나 남았는지
    그리고 병원치료를 받으면 얼마나 연명 가능성이 있는지를
    꼭 알아 보신 후에 최종 선택을 하시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두분 모두 차분하게 마음을 가라 앉히시고 강의를 들으시면서
    최선의 판단을 내리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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