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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0 16:22

칼륨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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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신사구체 경화증 환자입니다

지난 96기에 참여해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지난번 병원에 가니깐 칼륨 수치가 5.5라고 앞으로 조심하라고 하는데

어떻게 조심을 해야하는지요?

먹는것에 너무 신경쓰다보니 식사시간이 되면 스트레스가 됩니다

야채도 무조건 익혀서 먹어야 하고 과일도 마음놓고 못먹으니 어쩌면 좋을까요?

칼륨 수치가 그렇게 위험한 건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 profile
    이상구 2013.10.18 00:53
    만성신부전증의 현대의학적 치료와 뉴스타트의 갈등.

    물의 충분한 섭취와 채소와 과일의 섭취는 건강의 향상에 결정적으로 중요한 요인임은 아무도 부인할 수 없다. 특히 신부전증의 경우 단백질의 제한이 불가피하므로 육식은 철저히 금해야 한다는 것은 현대의학의 기본상식으로 되어 있다. 물, 채소, 과일이 이렇게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부종과 칼륨 때문에 충분한 섭취를 꺼리며 갈등하는 많은 신부전증환자들이 있다.




    부종만을 염려하여 수분섭취를 피하는 것은 옳지 않다.

    칼륨만을 염려하여 채소와 과일의 섭취를 금하는 것은 옳지 않다.




    만성신부전증은 당뇨병의 합병증으로나 자가면역성 질병으로서 콩팥의 기능이 저하되는 질병이다. 콩팥은 피 속의 노폐물을 걸러서 피를 정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신부전증에 걸리면 소변이 잘 배설되지 않기 때문에 노폐물이 몸 안에 쌓이게 되어 간이 나빠지며 뇨독증이 와서 여러 가지 심각한 부작용이 생긴다. 소변이 잘 배설되지 못할 경우에는 수분이 몸 안에 과잉축적이 되어 몸이 붇는 부종현상이 일어난다. 그리고 칼리움(포타시움)이 잘 배설되지 않아서 피 속에 칼리움의 양이 증가하여 심장의 수축에 비정상적인 영향을 미치어 심각한 부정맥현상도 일으킨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의사들은 수분의 섭취를 극도로 제한하거나 칼륨의 함량이 높은 채소나 과일의 섭취를 신부전증환자들에게 금하고 있다. 그리고 혈액투석이나 복막투석으로 치료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로는 신부전증을 회복시키거나 치유시킬 수 없다는 것은 이미 모든 의사들이 공히 인정하고 있는 현실이다.

    그리고 현실적으로도 의사나 환자들 공히 신부전증은 회복될 수 없고, 오직 시간이 흘러 갈수록 악화되기만 한다고 확신하고 치료를 계속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뉴스타트는 회복을 목표로 하고 생각과 생활습관을 바꾸어 확실한 기본여건(인프라)을 구축한 후에 하나님의 사랑 속의 진선미, 곧 생기로 손상되었던 유전자와 세포들의 재창조로 완전한 치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충분한 수분의 섭취는 모든 사람의 건강에 필수적인 조건이다. 수분의 섭취는 특히 콩팥의 기능을 촉진시키고 유지시키는 데에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몸 안에 탈수현상이 일어나 수분이 부족해지면 콩팥의 기능이 저하되어 나빠지게 된다. 그러므로 신부전증 환자일지라도 부종이 너무 심하여져서 심장이나 폐에 부담을 안겨주지 않는 한 충분한 수분의 섭취가 필요하다. 부종의 부작용이 염려될지라도 충분한 수분공급을 우선으로 하면서 부종의 부작용을 조심해 나가는 것이 올바른 치료책이라고 본다. 부작용이 두려워서 그렇게도 콩팥 자체와 온 몸의 건강에 유익하고 필수적인 수분의 공급을 피하기만 한다는 것은 환자의 회복에는 전혀 초점을 맞추지 않고 오직 부작용의 방지에만 초점을 맞춘 치료방향인 것이다. 그러므로 신부전증환자에게 너무 수분섭취를 제한하게 되면 오히려 콩팥의 기능을 더 악화시킬 수도 있으며 전반적인 건강상태에 악한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된다.







    부종의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서는 체중을 조심스럽게 체크해가면서, 그리고 부종의 정도를 조심스럽게 살피면서 가능하면 부작용이 일어나지 않게 하면서 가능한 한 충분한 수분섭취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문제는 체중의 체크는 비교적 쉽지만 부종의 다른 부작용을 체크하는 것에는 어느 정도 전문적인 의학적인 식견이 필요한 것이다.




    채소와 과일의 섭취도 모든 사람들의 건강의 증진을 위하여 필수적인 음식이다. 사실 이러한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서는 어떤 질병의 완전한 치유나 건강회복도 불가능한 것이다.· 그러므로 신부전증의 회복을 위해서 채소나 과일의 섭취는 필수적인 것이다. 그러나 신부전증을 앓고 있으면 칼륨의 배설이 잘되지 않기 때문에 칼륨의 함량이 많은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기가 힘들어진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의학적인 상식인 것이다. 그러나 채소와 과일은 질병의 회복을 위해서 모든 사람들이 섭취해야만 하는 가장 기본적이며 필수적인 음식들이라는 점이 문제점이다.

    회복과 치유를 위해서는 꼭 먹어야 하는 이러한 중요한 음식을 칼륨의 문제 때문에 먹지 않는다면 칼륨의 부작용은 피할 수 있다. 그러나 가장 필요한 다른 여러 종류의 영양소의 섭취는 부족해지기 때문에 완전한 치유라는 근본적인 목표는 결코 이룰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신부전증 환자들이라고 할지라도 회복과 치유를 위하여서는 가능한 한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 자명한 사실이다. 그러므로 칼륨과인의 부작용을 조심해서 예방하면서 채소나 과일을 조심스럽게 섭취하는 것이 신부전증의 회복을 위한 치료를 위해서는 최선의 방법임을 누구나 인정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 가지 기억해두어야 할 중요한 부분은 신부전증 환자가 투석을 하고 있는 경우에는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여 과잉 축적된 칼륨이 증가되어 있다고 할지라도 투석으로 곧 그때 그 때마다 과잉섭취 된 칼륨이 제거되어 버릴 수 있기 때문에 그다지 심각한 부작용이 일어나는 것을 지금까지 보지 못했다.

    또 한 가지 더 중요한 점은 순수한 채식을 하는 신부전증환자들에게는 칼륨이 비정상적으로 증가되어 있을지라도 부작용으로 인한 증세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이다. 아마도 심장에 부작용이 나타나기 위해서는 칼륨만이 아닌 또 다른 요소, 곧 육식을 할 때 생기는 요소가 함께 공존해야만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 같다. 이러한 아직도 발견되지 않은, 그리고 채식을 하면 사라지는 또 다른 요소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을 해본다. 그러나 이러한 추측은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관찰에 불과하다. 현대의학은 오랜 시간을 걸쳐서 연구와 실험과 체험으로 쌓여진 과학적 결론으로 이루어진 학문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아직도 발견되지 않은 요소가 발견되기 위해서는 더 긴 시간이 흘러야할 것 같다.




    뉴스타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우주와 인간의 몸을 창조하시고 생기를 주어 생명이 있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 곧 그 분의 지혜와 사랑으로 형성된 “생기”이다. 인간의 지식과 능력으로는 아직도 인간의 질병을 치유시킬 수 없다는 것은 누구나 다 인정하고 있는 바이다. 치유는 창조하신 분의 분야임에 틀림이 없다. 그러므로 뉴스타트에서는 그 창조주의 능력을 신뢰하고 의존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인간의 의학은 아직도 부족한 면이 너무나도 많다. 그 부족한 면을 창조주께 맡기지 않는 한 뉴스트란 존재할 수가 없는 것이다.




    신부전증만이 아닌 다른 모든 질병들의 회복, 곧 하나님의 생기로 인한 치유를 위해서는 가장 이상적인 영양공급, 곧 채식과 충분한 수분의 섭취는 꼭 필요하다.

    우리는 부작용을 피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며 조심스럽게 이 두 가지 요소와 함께 다른 여섯 가지의 뉴스타트로 우리들의 유전자들을 생기의 작용에 최적의 조건에 있게 하기위하여 노력해야 할 것이다.




    칼륨의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친절한 의사의 지도가 있으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는 바이다.

    물의 조절은 부기를 보면 알 수 있고 또 체중을 잘 측정해보면서 조절할 수도 있다.

    그리고 투석중의 환자들에게는 병든 콩팥이 할 수 없는 일을 투석으로는 가능하기 때문에 수분과 칼륨이 조절 될 수가 있다. 그러므로 투석 중인 환자들에게 이 수분섭취의 문제나 칼륨의 문제는 실질적으로 환자가 정신적인 안정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잘 유지하는 한 그렇게 급박한 문제는 아니라고 볼 수가 있다.

    무엇보다도 공포심이나 걱정으로부터 해방되어 마음의 평안이 필요하다. 이 평안은 창조주의 존재를 인정함으로써만 가능하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믿는 믿음의 품에서만 가능한 것이다.




    지난 25년 동안의 뉴스타트의 체험 속에서 여러 신부전증 환자들의 회복을 체험해왔다. 그러나 아직도 심각한 뉴스타트의 부작용은 없었다. 참으로 감사한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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