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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2기 정규프로그램 회복이야기 - 정은하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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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니 2016.02.04 14:56
    정말 오랫만 이예요, 박사님... 저는 이 애자, 에리조나 마지막 오셨을때, 함께 사진 찍으셨죠. 그후,저 지금 재림교인 되었어요. 다름이 아니라, 한국 친정언니가 간암 말기 이며 6개월 시한부예요.
    조카들에게 3기일때 여러번 뉴스타트를 말 했지만, 아산 병원에서 색전술로 인해 완전 암세포가 퍼지고 3일전에 의사말씀이 비장에 전이 된것 같다고... 또 퇴원은 하셨는데요, 의문은 시티 촬영 스케쥴을 잡고 있어요.
    물론 저는 더 이상 아산 병원의 치료를 받지말고 마음 편하게 집에 모시라고는 말 하고 있지만 조카들이 병원에만 메달리고 있어요. 환자도 많이 시달리고 있지요. 제가 아무래도 한국에 나가야 될것 같아요. 당장은 어렵구요. 현 상태는 복수도 아직은 안 차구요. 식사 양은 조금씩 드시구요. 열이 올라서 병원에 7일 이상 입원하셨는데 피검사를 한다고 들었어요.(간농?) 저는 그냥 집에서 편히 모시라고 하며 퇴원을 권 했지만... 새로운 항암제 처방 전에 피 검사를 해야 된데요?.. 저는 이해가 안가죠?.. 이미 병원에서 손 들었는데? 무엇때문에 자꾸 검사를 하는지요? 왜? 새로운 항암제가 필요한지요? 이미 시한부.. 약은 드리지 말라고 조카에게 강조 했었어요

    박사님, 이런 상황에서 제가 한국 나갈때까지 만이라도, 어떻게 언니를 돌보아야 할련지를 조언을 좀 부탇 드려요~~ 많은 질문들이 올라 오더군요 상당히 답을 하시는데 쉽지 않으시리라 짐작이 가군요.
    부디 저희들이 지금, 환자를 간호 할수 있는 지혜로운 방법을 부탁 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뉴 스타트와 항상 같이 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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