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2003.10.12 19:26

오색의 진주

sun
조회 수 329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오색의 진주를 보면 이것이 누구의 솜씨였을까
이 세상의 말과 글로 어찌 표현을 할 수가 있을까
다만 눈가에 맺히는 눈물 한 방울이
그 아름다운 표현을 대신할 수가 있을런지
아름다운 것을 보고 그림같다고 하는 표현을 쓰는 때가있다
정말 하나님의 창조 그대로가 그림같다고 할 수 있을까
어찌 하나님 창조의 오묘함이 잘그린 화가의 솜씨에 비교될까마는
이 세상의 말과 글로 표현이 안되는데 최상의 표현을 하려고 하니 그리 되었을 것이리라
오색의 아름다움은 계절마다 각각 또 다른 아름다움을 표현해내고있다
봄이면 뾰족 뾰족돋아나는 새싹
그 어린 연약한 싹
봄빛의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기위해
각양 각색 식물의 종류마다 다른 옷을 입고
여름이면 더울까 옷을 벗겨 시원한 색깔로 다시 갈아 입혀지고
다가오는 추위를 준비하라는 신호로 색색의 옷으로 갈아 입으며
분리되는 아쉬움을 드높은 가을 하늘을 날아보게 하고
추운 겨울 하나도 빼놓지 않고 모두에게 하얀 외투가 입혀지는,
그리하여 포근한 외투속에서 또 다시 아름다운 한살이를 준비할 것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29
2948 가파 2021.11.09 40
2947 봄을 바라보며 가파 2021.04.15 49
2946 무게 1 가파 2022.02.13 55
2945 두 번 째 낙하 가파 2021.11.10 64
2944 다시 봄 가파 2024.03.10 71
2943 나는 아주 예쁘게 웃었다 지찬만 2021.03.09 77
2942 4월이면 생각나는 것들 가파 2021.04.18 84
2941 흐릿한 길 가파 2021.01.17 89
2940 아름다운 것들 가파 2021.09.05 92
2939 별에서 꽃이 된다는 것은 가파 2022.01.23 95
2938 한계 가파 2021.11.17 95
2937 삶은 정답이 없습니다 지찬만 2021.04.09 97
2936 먼 곳 1 가파 2022.01.01 97
2935 새로운 존재 새말 2015.08.15 98
2934 암 구년 가파 2024.03.10 100
2933 내 안엔 아직도 봄이 가파 2021.11.17 110
2932 은혜로우신 아버지 새말 2015.08.16 111
2931 거룩하여짐 1 새말 2015.08.29 111
2930 장마 가파 2020.07.01 111
2929 그리스도의 마음 새말 2015.08.22 11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