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462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약간만 기다리면 노래가 나옵니다.


 

 
고 향 (故鄕)
정지용 시 : 채동선 작곡 : 바리톤 황병덕




      정지용 시/채동선 작곡
      프라임 필 오케스트라
      바리톤 황병덕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고향은 아니러뇨.
      산꿩이 알을 품고
      뻐꾸기 제철에 울건만,
      마음은 제 고향 지니지 않고
      머언 항구로 떠도는 구름.

      오늘도 뫼 끝에 홀로 오르니
      흰 점 꽃이 인정스레 웃고,
      어린 시절에 불던 풀피리 소리 아니 나고
      메마른 입술에 쓰디쓰다.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하늘만이 높푸르구나.



      바리톤 황병덕

      동경음악대학 졸업
      하라노부고 오페라 연구소에서 오페라 연구.
      동경 마이니찌 신문사와 NHK주최 음악 콩쿨 입상.
      귀국후 우리나라 오페라계를 개척, 한국 오페라단을 창단
      Faust, 왕자호동 등 수많은 오페라에 주역으로 출연함.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및 학장 역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문화훈장, 국민훈장, 교육공로 훈장,
      대한민국 예술원상 등을 수상함.
      현재 예술원 회원,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29
2948 가파 2021.11.09 40
2947 봄을 바라보며 가파 2021.04.15 49
2946 무게 1 가파 2022.02.13 55
2945 두 번 째 낙하 가파 2021.11.10 63
2944 다시 봄 가파 2024.03.10 67
2943 나는 아주 예쁘게 웃었다 지찬만 2021.03.09 77
2942 4월이면 생각나는 것들 가파 2021.04.18 84
2941 흐릿한 길 가파 2021.01.17 89
2940 암 구년 가파 2024.03.10 91
2939 아름다운 것들 가파 2021.09.05 92
2938 별에서 꽃이 된다는 것은 가파 2022.01.23 95
2937 한계 가파 2021.11.17 95
2936 삶은 정답이 없습니다 지찬만 2021.04.09 97
2935 먼 곳 1 가파 2022.01.01 97
2934 새로운 존재 새말 2015.08.15 98
2933 내 안엔 아직도 봄이 가파 2021.11.17 110
2932 은혜로우신 아버지 새말 2015.08.16 111
2931 거룩하여짐 1 새말 2015.08.29 111
2930 장마 가파 2020.07.01 111
2929 그리스도의 마음 새말 2015.08.22 11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