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2014.04.23 23:03

술 먹는 남편.

조회 수 987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3360C485357C6E51485CF

설악산 비선대로 소풍을 다녀오다가~~~

 

술먹는남편.

어느 부인은 남편이 예수를 믿지 않아서 늘 술시중을 해야 합니다.
더구나 술이 만취되어 들어오는 날이면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곤 해서
그 시중들기가 여간 고역이 아니었습니다.

하루는 여느 때처럼 남편이 어지럽혀 놓은 것들을 다 정리하고 나서 잠든 남편 옆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기도를 하는데 신세타령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하나님, 저는 언제까지 이 모양으로 살아야 합니까?"

슬피 울며 탄식하면서 기도를 드립니다.
그런데 성령이 감동하사 목사님의 설교가 생각납니다.
"감사함으로 기도해야 하나님께서 들어주신다고 하셨지..."
그래서 이렇게 기도했답니다.
"하나님, 감사할 일은 아무 것도 생각이 나지 않지만 좌우지간 감사합니다
." 순간 스스로 마음이 감동되어 "그래도 과부 신세보다야 낫지 않은가?
지금은 저 꼴이지만, 언젠가는 사람이 될는지도 모르지.

고주망태가 되어서도 제 집 찾아오는 것 하나는 신통하다니까."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니 감사한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더랍니다.

토요일은 특히 술을 많이 마셔서 주일날은 꼼짝 못하고 누워서 집을 보며
아내보고 교회 나가라고 하니 얼마나 다행한 일입니까? 이렇게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며
웃고 있는데, 남편이 눈을 떴습니다.

밤중에 혼자 앉아 실실 웃고 있는 아내를 보자 남편이 놀라서 묻습니다.

"왜 웃는 거요?" "당신하고 사는 것이 너무 고마워서 그래요."
그 부인은 감사하게 생각하는 것을 하나하나 이야기합니다. 남편이 다 듣더니
"나도 예수 믿어줄게" 이렇게 말하더랍니다. 이제 그 부인은 간증합니다.
"내가 10년을 기도하여도 응답이 없으시던 하나님께서 한 번의 감사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감사할 일이 참 많습니다.
감사함으로 모든 사정을 아뢰어 보십시오.

그리할 때 당신에게 평강의 하나님이 함께 하실 것입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4: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29
2948 file 현경 2003.07.11 3243
2947 Greece Mykonos 그리스 미코노스의 풍차 임경환 2007.01.05 2860
2946 마음으로 사람을 바라보십시오 지찬만 2008.05.29 2882
2945 어찌 알아내었을꼬...쇼킹...헉 이게... 정말로 예수님의 실제...얼굴 모습이신가~예 !? 32분40초간... ( 동영상..입니다 ! ) 裵成龍 2009.10.25 3465
2944 패허가 된 Turkey Pamukkale 의 히에라 폴리스 임경환 2007.03.09 2874
2943 4월의 노래 지찬만 2007.04.04 2837
2942 ^^*사랑 해야할 인연*^^ 지찬만 2007.02.17 3064
2941 ~~~ 오늘을 사랑하라 ~~~ 지찬만 2007.03.04 2978
2940 ◈ 가까운 곳의 작은 기쁨 하나가... 지찬만 2007.01.26 2922
2939 ★ 처음 소중한 마음 ★ 지찬만 2007.02.01 3159
2938 가을은 임경환 2006.12.28 2745
2937 나는 청개구리 지찬만 2006.09.17 3365
2936 내 가슴에 넘칠 수 있는 사랑 지찬만 2007.03.27 2840
2935 당신을 가지고 싶은 욕심 지찬만 2007.02.20 2946
2934 마음에 묻은 사랑이 아름다운 이유 지찬만 2007.09.10 2916
2933 마음의 평화 지찬만 2009.09.11 2648
2932 마음이 열려 있는 사람 지찬만 2006.11.17 2923
2931 만남의 신비 지찬만 2006.10.16 2997
2930 아름다운 간격... 지찬만 2006.11.13 3258
2929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지찬만 2007.03.31 287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