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28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버리고 비우면
또 채워지는 것이 있으리니
나누며 살다 가자.

누구를 미워도
누구를 원망도 하지 말자.

많이 가진다고 행복한 것도
적게 가졌다고 불행한 것도
아니 세상살이 재물 부자이면
걱정이 한 짐이요.
마음 부자이면 행복이 한 짐인 것을...

죽을 때 가지고 가는 것은
마음 닦은 것과 복지은 것 뿐이라오.

누군가를 사랑하며
살아갈 날도 많지 않은데
누군가에게 감사하며
살아갈 날도 많지 않은데
남은 세월이 얼마나 된다고
가슴 아파하며 살지 말자.

버리고 비우면 또 채워지는 것이 있으니
사랑하는 마음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다 가자.

웃는 연습을 생활화 하시라.
웃음은 만병의 예방이며 치료약
노인을 즐겁게 하고 동자로 만든다오.

화를 내지 마시라.
화내는 사람이 언제나 손해를 본다오.
화내는 자는 자기를 죽이고 남을 죽이며
아무도 가깝게 오지 않아서
늘 외롭고 쓸쓸하다오.

사랑하시라.
소리와 입으로 하는 사랑에는 향기가 없다오.
진정한 사랑은 이해 관용 포용

- 故 김수환 추기경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28
2948 가파 2021.11.09 40
2947 봄을 바라보며 가파 2021.04.15 49
2946 무게 1 가파 2022.02.13 55
2945 두 번 째 낙하 가파 2021.11.10 63
2944 다시 봄 가파 2024.03.10 66
2943 나는 아주 예쁘게 웃었다 지찬만 2021.03.09 77
2942 4월이면 생각나는 것들 가파 2021.04.18 84
2941 흐릿한 길 가파 2021.01.17 89
2940 암 구년 가파 2024.03.10 89
2939 아름다운 것들 가파 2021.09.05 92
2938 별에서 꽃이 된다는 것은 가파 2022.01.23 95
2937 한계 가파 2021.11.17 95
2936 삶은 정답이 없습니다 지찬만 2021.04.09 96
2935 먼 곳 1 가파 2022.01.01 97
2934 새로운 존재 새말 2015.08.15 98
2933 내 안엔 아직도 봄이 가파 2021.11.17 110
2932 은혜로우신 아버지 새말 2015.08.16 111
2931 거룩하여짐 1 새말 2015.08.29 111
2930 장마 가파 2020.07.01 111
2929 그리스도의 마음 새말 2015.08.22 11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