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63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우리는 대부분 가족들 앞에서 너무 쉽게 화를 낸다.
남들 앞에서는 침 한 번 꿀꺽 삼키고
참을 수도 있는 문제를 가족이어서
참지 못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서로 허물없다는 이유 때문에,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되는 편한 관계라는
핑계로 발가벗은 감정을 폭발시키는
경우가 얼마나 흔한가?

하지만 그 어떤 때라도 뜨거운
불은 화상을 남기게 마련이다.
불을 지른 쪽은 멀쩡할 수 있지만 불길에
휩싸인 쪽은 크건 작건 상처를 입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불길에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입은
화상이야 말로 오래 오래흉한 자국으로 남는다.

내 곁에 가까이 있어서 나 때문에
가장 다치기 쉬운 사람들,
나는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화상 자국을
가족들에게 남겨왔던가?

우리는 가장 가까운 이에게 함께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랑하는 이의
가슴에 남긴 그 많은 상처들을
이제는 보듬어 줄 때인 것 같다.

나로 말미암아 상처를 받기보다는
나로 말미암아 기쁨을 받을 수 있고 나로
말미암아 모든 이가 행복했으면 참 좋겠다.

우리 모두는 다 소중하기 때문이다.
참으로 소중하기에 조금씩 놓아 주어야겠다.


- 지혜의 숲에서 -
                   

 


  1.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2. No Image 22Sep
    by 지찬만
    2014/09/22 by 지찬만
    Views 598 

    세상을 사랑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할 일

  3. No Image 15Sep
    by 지찬만
    2014/09/15 by 지찬만
    Views 694 

    마음의 문을 열어보세요

  4. No Image 01Sep
    by 지찬만
    2014/09/01 by 지찬만
    Views 607 

    큰 흐름을 보다

  5. No Image 27Aug
    by 지찬만
    2014/08/27 by 지찬만
    Views 624 

    정리

  6. No Image 18Aug
    by 지찬만
    2014/08/18 by 지찬만
    Views 769 

    준비, 되셨습니까?

  7. No Image 11Aug
    by 지찬만
    2014/08/11 by 지찬만
    Views 689 

    한계를 만났을 때

  8. No Image 07Aug
    by 지찬만
    2014/08/07 by 지찬만
    Views 695 

    인생이라는 여행길에서

  9. No Image 04Aug
    by 지찬만
    2014/08/04 by 지찬만
    Views 609 

    길을 가면 길을 만난다

  10. No Image 01Aug
    by 지찬만
    2014/08/01 by 지찬만
    Views 584 

    배우지 않아도

  11. No Image 01Aug
    by 지찬만
    2014/08/01 by 지찬만
    Views 556 

    미래는 나의 것

  12. No Image 25Jul
    by 지찬만
    2014/07/25 by 지찬만
    Views 638 

    가깝다는 이유로 상처 주진 않았나요

  13. No Image 17Jul
    by 지찬만
    2014/07/17 by 지찬만
    Views 783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14. No Image 30Jun
    by 지찬만
    2014/06/30 by 지찬만
    Views 608 

    사랑을 지켜주는 마음

  15. No Image 25Jun
    by 四時春/申澈均.
    2014/06/25 by 四時春/申澈均.
    Views 713 

    나의 기도.

  16. No Image 24Jun
    by 四時春/申澈均.
    2014/06/24 by 四時春/申澈均.
    Views 909 

    하나님의 법대로 먹고 살라.

  17. 마음이 열려있는 사람 곁에는

  18. No Image 08Jun
    by 四時春/申澈均.
    2014/06/08 by 四時春/申澈均.
    Views 649 

    마음의 주름살을 펴라.

  19. No Image 04Jun
    by 四時春/申澈均.
    2014/06/04 by 四時春/申澈均.
    Views 714 

    보리밭과 붉은 양귀비꽃.

  20. No Image 02Jun
    by 지찬만
    2014/06/02 by 지찬만
    Views 658 

    지금 내 앞에 것으로 즐거움을 찾으세요

  21. No Image 13May
    by 지찬만
    2014/05/13 by 지찬만
    Views 754 

    살자, 웃자, 그리고 사랑하자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