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2019.06.16 03:49

모래위의 발자국

조회 수 76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모래 위의 발자국 

어느 날 밤 어떤 사람이 꿈을 꾸었습니다. 
주님과 함께 해변을 걷고 있는 꿈이었습니다.

 하늘 저편에 자신의 인생의 장면들이 번쩍이며 비쳤습니다. 
한 장면씩 지나갈 때마다 그는 모래 위에 난

두 쌍의 발자국을 보았습니다. 

하나는 그의 것이고 다른 하나는 주님의 것이었습니다. 

인생의 마지막 장면이 비쳤을 때 
그는 모래 위의 발자국을 돌아보았습니다. 

그는 자기가 걸어 온 길에 발자국이 
한 쌍밖에 없는 때가 많다는 사실을 알아차렸습니다. 

그때가 바로 그의 인생에서는 
가장 어렵고 슬픈 시기들이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몹시 마음에 걸려 그는 주님께 물었습니다. 

 "주님, 주님께서는 제가 당신을 따르기로 결심하고 나면 
항상 저와 함께 동행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보니 제 삶의 가장 어려운 시기에는 
한 쌍의 발자국밖에 없습니다. 

제가 주님을 가장 필요로 했던 시기에 
주님께서 왜 저를 버리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주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나의 소중하고 소중한 아들아, 
나는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너를 버리지 않는다. 

네 시련과 고난의 시절에 한 쌍의 발자국만 보이는 것은 
내가 너를 업고 간 때이기 때문이니라...."


[참고: 저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여러명이지만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상테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30
108 항상 파란 불 일수만은 없다 지찬만 2010.07.29 3748
107 Re..노래 제목요???????/ 이동영 2003.07.10 3749
106 귀한 인연이길 지찬만 2010.03.04 3751
105 조용한 삶 아름다운 삶 지찬만 2010.07.10 3753
104 Re..드뎌 사랑의 눈동자를 올렸지요. 한인석 2003.10.30 3756
103 한곡의 노래가 지찬만 2009.12.08 3762
102 인생은 실패할 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포기할 때 끝나는 것이다 지찬만 2009.12.13 3765
101 굳은 표정 짓지 마세요 지찬만 2011.02.04 3766
100 여운이 있는 좋은 사람 지찬만 2010.09.28 3772
99 당신이 나를.... 오색 못쟁이 2003.04.09 3773
98 베토벤의 3대 소나타 써니 2004.04.28 3773
97 아름다운 관계 지찬만 2010.11.11 3774
96 터키 파목칼레 목화성 (Turkey Camukale) 임경환 2007.03.07 3776
95 "한번만" 이 아닌 "한번 더" 로 지찬만 2010.06.19 3782
94 세 가지 여유로움 지찬만 2010.10.03 3782
93 천일홍 / 백일홍.../ 이동영 2003.08.19 3783
92 서로가 길이 되어 가는 길 지찬만 2010.10.06 3783
91 행복을 만드는 사람이란 지찬만 2010.10.12 3786
90 가곡...그리움(바리톤 최현수) 써니 2004.01.20 3787
89 참 맑고 좋은 생각 지찬만 2010.07.28 3787
Board Pagination Prev 1 ...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