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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세계대전 당시에 있었던 실화이다.

미국으로 가는 정기선박 한 대가 영국의 항구로부터 멀어져 가고 있었다.  

그 배엔 노인들과 여자들, 그리고 어린 아이들이 타고 있었다.  

아무리 살펴 보아도 그들은 전쟁과는 거리가 먼 승객들이었다. 

하지만 전쟁 중이니 만큼 

그 항해는 매우 위험스런 모험이었고 그 누구도 그들의 안전한 여행은 보장할 수가 없었다.

 

그 배의 선장은 출항한지 얼마 후에 

행방을 알 수 없는 어떤 배로부터 다음과 같은 은밀한 지시를 받았다.

"이 항로를 벗어나지 말고 곧장 앞으로 나아가라 옆으로 빗나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 하라. 

도움이 필요할 땐 다음의 코드로 무선통신을 보내라."

 

선장은 다소 마음을 놓을 수 있었다.  

그런데 며칠 후에 먼 바다에 적군의 순양함이 나타났다. 

선장은 자기만 알고 있는 코드로 급히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배로부터 연락이 왔다.

 

"곧장 앞으로 나아가라. 

우리가 옆에서 너희를 돕고 있다."

 

아무리 눈을 크게 뜨고 둘러 보아도 그 친절한 배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지만 

선장은 항로를 이탈하지 않고 곧장 앞으로만 나아갔다. 

그러자 적의 순양함은 이 정기선을 본 것이 틀림 없었고 

이 배를 쳐서 빼앗으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지만 

어찌된 까닭인지 오히려 도망치듯 사라져 버리는 것이 아닌가?

 

몇 번이고 선장은 적의 군함들이 나타나 위급할  때마다 도움을 요청을 했고 

마침내 그 배는 무사히 목적하던 항구에 도착하게 되었다.  

그리고 선장은 갑판에 올라가서 지나온 바다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 때 바다 밑에서부터 커다란 영국군 잠수함이 위풍당당한 위용을 자랑하며 올라오는 것이 아닌가? 

선장은 너무나 감격했다.

적의 군함이 나타나 위급할 때 구조 요청을 보내면 바다 밑의 잠수함에서 적의 군함에 경고를 보냈다.

 

'이 배를 건드리지 말라. 

이 배에 가까이오면  너희를 완전히 박살낼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 

그러므로 이 배에서 멀리 떠나라!'

그 잠수함은 비록 물 속에 숨어 있어 보이지 않았지만 

줄곧 정기선을 따라 오면서 언제든지 도와줄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었기에 

다른 적들이 감히 공격해 올 수가 없었던 것이다. 

 

하나님은 잠수함처럼보이지 않으시는 분이시다. 

그렇지만 자녀된 우리를 눈동자와 같이 지키시는 분이시다. 

우리가 비록 그 분을 볼 수 없다 할지라도 그 분은 언제나 우리를 변함 없이 사랑하시며 

우리를 지키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자녀들이여! 

삶에 절망하지 말고 

상에 주눅들지 말고 

하나님의 빽으로 당당히 살아라.

 

구원자이신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참으로 주는 스스로 숨어 계시는 하나님이시나이다.(이사야45:15절)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 없게 할 것이며 

네가 어디로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하리니 두려워 말고 놀라지 말며 

강하고 담대하라 (여호수아1장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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