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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서늘하는가 싶더니 오후부턴 보슬 보슬 비가옵니다.
보슬비길에 이박사님의 지난강의를 들으며 산책하며
사랑에대한 강의 테입을 다시한번 들었습니다.
산책을 하면서 하는 기도는 진실되어지고 싶고 온순해지고 싶고
봄의아름다움에 감동을받습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저의마음에 오늘 사랑을 주셨습니다.
이 마음이 저를힘들게 했던 사람들을 바라보는 또다른 저의 마음에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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