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2021.01.17 08:28

흐릿한 길

조회 수 8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끝내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힘내란 말도 

잘가란 말도 

다시보잔 말도


마른 가을잎 처럼 시들어 가는 당신을 바라 보는게 

아니 보여 준다는게 서로에게 너무 힘든 일이라 끝내 그렇게 보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깜깜한 길 어둠 너머 세상은 밝아 오는데 

우리에게 남은 길은 왜 이리 깜깜한 것일까요. 

빗물이 흐르는 유리창너머로 바라보는 세상은 왜 이리도 불투명한지


사랑으로 살아야 한다지만 그 사랑이 때론 너무 큰 아픔을 줍니다.

사랑이 피 흘린 곳 십자가 그 깊은 데로 갈 수록  박힌 쇠 못은 더 깊숙히 살을 파고들어

더는 가까이 않으려지만 사랑은 자석 처럼 나를 부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29
2928 인생은 바람 같은거라오! 지찬만 2006.09.10 3185
2927 향기로운 마음의 행복 지찬만 2013.01.01 1001
2926 " 새옹지마 ".... choihong 2011.06.04 1763
2925 "가벼운 사람" "무거운 사람" 지찬만 2007.07.06 2429
2924 "기쁨은행"을 만들어 봐요 지찬만 2013.06.30 1156
2923 "다 잘 될거야" 민경래 2004.04.26 3529
2922 "돌볼 손자 있는 할머니 더 오래 살아"(Nature誌) 써니 2004.03.12 3431
2921 "땡!" 100회 업로드 축하! 관리자 2003.07.10 3311
2920 "사랑해요"라는 말을 많이 하세요 지찬만 2007.05.27 2460
2919 "어떤 편도 여행" 써니 2003.07.12 3555
2918 "여보 미안해...사랑해...그리고 용서해줘" 지찬만 2006.12.21 2662
2917 "제곁에는 아빠가 계시잖아요" 남양우 2003.07.07 3257
2916 "지금 하십시오" 지찬만 2006.10.13 3477
2915 "지금까지" 가 아니라 '지금부터' 입니다 지찬만 2010.04.05 3519
2914 "지금까지"가 아니라 "지금부터" 써니 2003.12.12 3597
2913 "한번만" 이 아닌 "한번 더" 로 지찬만 2010.06.19 3782
2912 "한번만" 이 아닌 "한번 더" 로 지찬만 2009.11.05 2983
2911 "행복한 삶은 셀프입니다" 지찬만 2006.09.25 3343
2910 '사랑해' 라는 말 지찬만 2011.04.09 3648
2909 '항상 즐거운 삶을 살고 싶다면' 지찬만 2007.02.25 277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