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만 보며 예초 작업을 하다 문득 하늘을 보았습니다.
파란 하늘이 너무도 곱습니다. 내일도 그 하늘 보고 싶어집니다.
삶이 아무리 어지러워도 이 눈만은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의 끝에서도 아름다운 것들을 마지막까지 사랑 하다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억을 잃어버린 병상 위 어느 할머니를 보며 든 생각입니다.
땅만 보며 예초 작업을 하다 문득 하늘을 보았습니다.
파란 하늘이 너무도 곱습니다. 내일도 그 하늘 보고 싶어집니다.
삶이 아무리 어지러워도 이 눈만은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의 끝에서도 아름다운 것들을 마지막까지 사랑 하다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억을 잃어버린 병상 위 어느 할머니를 보며 든 생각입니다.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시
봄을 바라보며
무게
두 번 째 낙하
다시 봄
나는 아주 예쁘게 웃었다
4월이면 생각나는 것들
흐릿한 길
아름다운 것들
별에서 꽃이 된다는 것은
한계
암 구년
삶은 정답이 없습니다
먼 곳
새로운 존재
내 안엔 아직도 봄이
은혜로우신 아버지
거룩하여짐
장마
그리스도의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