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37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옛날에 어느 스승이 제자를 불러 사탕 두 알을
건네주며 말했습니다.
“이것은 내가 특별히 너에게만 주는 것이다.”

제자는 감동해서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
무슨 보배라도 되는 듯
공손하게 받아서는 서랍 속에 숨겨두고
누가 알까 두려워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그저 사탕 두 알일 뿐인데요.

다음날 스승은 모든 제자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제자들의 공부 정도를 일일이 점검하고는
잘하라고 격려하면서 모두에게
사탕 두 알을 나눠주었습니다. 

처음 사탕을 받았던 제자는 갑자기 몸에서
힘이 빠지고 의욕이 사라지고 무안하고 화가 났습니다.

그는 스승을 원망했습니다.
자신의 특별함을 특별하지 않게 만들어버렸다는 이유로.

이것이 특별함에 대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관념이자
반응하는 방식입니다.

나는 특별하다는 생각 뒤에 숨은 것은 무엇일까요?
주목받고 싶은 마음, 인정받고 싶은 마음과 함께
인정받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29
2768 마음을 열고 끝없이 자신을 낮추십시요 지찬만 2015.09.16 367
2767 사람의 길 지찬만 2017.02.03 368
2766 암은 삶 이 유전자에 쓴 기록 가파 2018.02.03 370
2765 에너지 모으기 지찬만 2015.02.27 371
2764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지찬만 2018.02.03 376
» 나는 특별해야 한다는 생각 지찬만 2016.09.27 378
2762 치유된 사람들의 내면세계에 있는 것 1 가파 2018.08.30 387
2761 깨어 있지 않으면 지찬만 2017.12.01 388
2760 우리는 매일 매일 지찬만 2016.02.23 390
2759 진정한 변화 지찬만 2014.11.18 392
2758 우리의 모든 질병을 치유하시는 아버지 새말 2015.08.10 393
2757 감사 지찬만 2014.12.26 394
2756 가장 먼저 마음공부를 하라 지찬만 2015.02.23 396
2755 나부터 홍익인간이 되자 지찬만 2014.11.11 396
2754 출렁이는 내 마음의 물결 지찬만 2015.11.02 399
2753 밝은 마음 지찬만 2015.01.05 400
2752 마음의 눈 심지유 2016.02.23 401
2751 생명에서 찾은 깨달음 지찬만 2014.11.05 410
2750 모든 희망은 언제나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지찬만 2018.03.01 413
2749 말은 마음의 그림 지찬만 2015.11.24 414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