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2010.03.11 05:47

힘들면 쉬어 가세요

조회 수 356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힘들면 쉬어 가세요*^^

      우리 살아가는 길 위에서
      즐겁고 기쁜 일을 만나게 되면
      가슴 뿌듯한 행복을 느끼게 된다

      길을 가다가
      눈에 보여지는 모든 것들에게서
      늘 새로움의 생동감을 얻음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날마다 즐거움을 만날 수 없고
      눈에 보여지는 모든 것들이
      다 생동감 넘치는 행복일 수는 없다

      순탄한 길이 어디있던가
      가다 보면 때론 힘든 고갯마루에 앉아
      눈물을 흘릴 때도 있는 법이다

      까닭 모를 서러움에 목이 매는 것은
      육신이 지쳐 있어 앞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힘들 땐 쉬어 가세요
      쉼터에 앉아 눈물을 훔쳐내고 나면
      웅크려 닫힌 마음은 크게 열리고
      생각지도 않았던 새로움의 길이 보인다

      인생은 쉼이다
      가끔은 지금 그 자리에 앉아 쉬며
      온 길을 돌아 볼일이다

      발아래 까마득한 저 길
      많이도 오지 않았는가

      내가 온 길 위에
      진리가 있었음을 알겠는가
      그러기에 즐거움만 찾지 말고
      불행까지도 사랑해야 한다

      아픈 눈물을 닦은 후에야
      문득 새로움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음을 열고 눈을 크게 뜨라
      행복은 닫힌 마음 안에
      고스란히 숨어 있을 뿐이다

      눈물을 거두고 마음을 열어라
      아직도 갈 길은 멀지만 시간은 짧다
      남은 길 어찌 가면 좋을지 보이지 않는가


      - 좋은 글 中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28
2768 엄마 다람쥐와 뱀이 싸우는 광경 남양우 2005.10.27 3591
2767 3등의 고백 / 동시 리디아 2003.09.27 3589
2766 가슴 가득 행복을 심으세요 지찬만 2009.12.03 3585
2765 노래-샹송&칸소네 써니 2004.05.02 3583
2764 명품루이비통 선녀 2003.11.05 3582
2763 사랑이라는 이름의 선물 지찬만 2010.10.26 3579
2762 아픈 마음 풀어주기 지찬만 2010.07.13 3579
2761 끊임없이 사랑하라 지찬만 2010.07.06 3579
2760 Re..노래-러브스토리/Andy Williams 써니 2004.04.28 3578
2759 가을에는 쉼을 얻으세요 지찬만 2010.09.05 3571
2758 콤비?.... 합창단원(경희) 2003.06.03 3571
2757 가슴이 뭉클해지는 풍경이네요 sky 2005.11.01 3570
2756 가을 속에서 찾는 행복... ♣ 지수기 2003.10.28 3569
2755 45 기 시작 역시도.... 쌰트렌공주 2003.06.02 3567
2754 아름다운 당신께 시간이 전하는 말 지찬만 2010.12.24 3566
2753 식충식물 김장호 2003.10.31 3564
» 힘들면 쉬어 가세요 지찬만 2010.03.11 3560
2751 비닐 우산도 모자랐던 어린시절.../ 이동영 2003.07.19 3558
2750 화<Anger> 포도알 2003.07.23 3557
2749 하루의 탄생 산골소녀 ^^* 2003.11.09 3555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