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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4 09:00

하나님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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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

하나님의 지혜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냐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냐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냐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롬 11;33-36)

 

측량할 길 없는 지혜로 우주를 운영하시는 아버지

유한한 우리 지혜로 아버지를 판단하지 않게 하시고

우리의 부족함을 아시오니 당신의 지혜의 능력을 우리에게도

나누어 주시옵소서

우리의 행위에 어떠한 잘못이 있는지 돌아 보게 하시고

오늘도 우리의 기도가 당신의 뜻을 구하는 기도가 되게 하소서

모든 인간 자녀들의 온전한 선을 위해 이루시는 아버지의

판단을 믿고 의지하며 모든 신뢰를 드립니다.

 

비록 알지 못하는 사건들이 연이어 생기더라고

부당하고 억울한 일들 한 가운데서 고통을 받더라도

이유 없는 분노가 우리를 찾아 오더라도

이제 우리를 통해 마침내 당신의 선을 이루심을 믿고

우리에게는 평화와 기쁨과 온유를 허락하소서

 

아버지와 함께 함이 얼마나 큰 기쁨이며

아버지와 함께 함이 얼마나 큰 능력이며

아버지와 함게 함이 얼마나 큰 영광임을

알게 하소서

 

만물의 근원이신 아버지로부터 모든 것이 나왔으며

만물 가운데 계시고 만물 위에 계신

아버지 안에서 우리가 기동하고 살며 존재를 갖습니다.

오늘도 우리의 마음을 아버지의 은혜의 성령을 채워 주셔서

사랑과 용기와 은혜와 평강의 삶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오늘도 우리 안에 우리를 감화하시고 감동케 하시는

당신의 성령님의 인도가 오늘 하루를 넘어지지 않고

살 수 있도록 충만한 가운데 지켜 주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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