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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뉴스타트 159기(12.4-13) 세미나 참석했던 박학근(일명 건상식 ㅎㅎㅎ)이라고 합니다.

저의 경험이 투병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희망이 되었으며 하는 바람에 이 글을 씁니다.

아직은 회복이야기에 글을 쓰기에는 부족하다 생각해서 여기에 올립니다.

 

저는 2012. 2월 간암절제술

 2013, 8월 림프절 전이, 림프절 절제수술을 하였으나 재발,  11.4일 ct에서 인근 림프절에 4.2cm종양이 발견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술은 불가하다는 말을 듣고 항암치료 처방을 받고 11.20일 넥사바를 복용, 부작용으로 11.29일 복용을 중단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방송을 보고 알았던 이상구 박사님의 뉴스타트 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세미나 참석당시에는 정말로 면역력을 증강시켜 암세포를 없앨수 있겠느냐 반신반의하였습니다.

그러나 믿져봐야 본전이다는 심정으로 박사님의 강의를 듣고 모든것을 따라 했습니다.

 

도착당시 내몸에 암세포가 살고 있으며 계속커지고 있다는 불안감으로 인해 공포로 가득 했으나 박사님의 정성이 가득한 강의가 계속되고 저보다도 더한 분들도 열심히 하는데 나라고 못할까 하면서 아침 체조부터 산책 등 뉴스타트 8가지 원칙을 지켜며 9박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오는 마지막으로 그동안 예약되었던 병원 혈액검사라도 해보자는 심정으로 병원에 가서 혈액 검사를 하였더니

놀랍게도  커다란 변화가 있었습니다. 

 

2013. 12. 2  간암종양표지자 지표(afp) 407  

          12. 16                     "                           184

 

그동안 계속해서 증가만 하던 종양표지자 지표가 반절이상 떨어지는 결과를 보고 너무나 기뻐서 하느님께 감사의 기도를 했습니다. 원래 저는 종교가 없습니다.  그러나 절박한 마음에 살고싶은 마음에 하느님에게 울면서 기도하였습니다.

저에게 다시 기회를 주시라고 기도했습니다. 정말로 하나님은 저를 사랑하고 계셨습니다.

 

아직은 제가  방심할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가 이글을 올리는 이유는 진짜되는구나 나에게도 기적이 일어나는구나 하는 희망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힘들게 투병하시는 환우여러분 이글을 보고 조금이라도 희망을 가지시길 진심으로 바람니다. 

 

저도 더욱열심히 뉴스타트를 열심해 해서 반드시 회복해서 회복이야기를 하러 갈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자리를 빌어 성심성의것 강의해주시 진심으로 회복을 기원하시는 이상구 박사님, 본부장님, 직원여러분, 또한 봉사자 여러분 감사했습니다.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도할께요

 

추신 두서 없는글 일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 벅             

 

 

  • ?
    조석훈 2013.12.17 05:41
    ^^ 아이디 대로 사시겠습니다.^^
    이왕에 아이디도 '나는120세까지산다' 로 바꿔보심이 어떠신지^^
    병의 원인을 없앴는데 병이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이 오히려 상식 밖의 일이지요.^^
    축하드리고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 profile
    이상구 2013.12.17 14:50
    뉴스타트를 시작하신지 단 2주만에,
    다른 치료를 전혀하시지 않고
    AFP 수치가 놀랍게 떨어졌군요!
    정말 기쁩니다. 님의 마음 속에 찾아오셔서
    생명의 선물을 주시고 계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건강식, 운동도 중요하지만
    생명을 주시는, 조건없이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시는
    새로운 삶이 되시어 완전한 치유를 체험하시고
    회복이야기를 후배들에게 들려주실 수 있게 되기를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 ?
    도흠 2013.12.17 18:11

    박 선생님 반드시 회복이야기 들려주셔야 합니다. 

  • ?
    남은자 2013.12.27 12:37
    저는 거의 매일 이박사님의 강의를 듣는 사람입니다.
    이런 좋은 소식을 나눠듣게 되니 정말 기쁘고 감사합니다.
    꼭 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생명을 계속 주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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