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22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일어나 걸아라* 찬양곡을 작사작곡하신 

   최용덕 간사님의 글 중에서..


《저 시한부 하이브리드 카, 아버지의 유품을

떠나보내야 할 시각이 점점 가까워지는 것 같아서

마음이 착잡합니다.


 생전에 친밀하게 지내지 못한 아버지.

돌아가시기 열흘 전에야 화해한 아버지.

바짝 마른 아버지의 손을 내밀어 제 손을 잡으며

“바쁜데 너무 자주 오지 마라” 하시던 아버지.


 덜컹거리는 횟수가 조금씩 많아져 가는

아버지의 승용차가

마치 요양병원에서 마지막 순간을 향해 천천히 가시던

아버지의 모습과 겹쳐지면서.. 》


간사님~ 

저도 그 마음.. 좀 알기에 

제 눈시울이 또 촉촉해집니다 ㅠㅠ 


부모님에게 원망이 많았던 저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어느 하루.. 기도하는 중에, 

다 이해 되어지게 하시더라구요. 

나이 40이 넘도록 내면 깊은 곳에 가라 앉아있던, 

그 악한 원망이.. 

그 가난하고 어려웠을 부모세대의 

'그 모진세월'앞에 

상처받고 자란 아픔이 그들에게도 있었다는게 

왜 그제서야 나이 40이 넘고.. 아프고 난 뒤에야 

온몸으로 이해가 되던지ㅠㅠ 

눈물 콧물로 뒤범벅이 된 얼굴로.. 

'가엾은 저 우리 엄마, 아빠를' 

'하나님 축복해 주세요 ㅠㅠ' 라고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옛날 어른들 '자존심'에 '미안하다'하고 

차마.. 제대로 그 마음을 다 표현 하시지는 못했지만.. 

사는게 '맘대로 뜻대로' 되지 않아서 

서로가 그렇게 화가 많으셨던 것 같아요! 

하나님의 사랑을 만나기 전에는.. 

저도 그 싫었던 내력을 꼭같이 답습하고 있었습니다. 


두분의 손을 꼭잡고.. 

철없이 원망한거 용서 하시라고, 

낳아주셔서 고맙고 감사하다고, 

그렇게.. 제가 두분을 울렸습니다. 

지금은 그 원망이 눈 녹듯 다 없어지고~! 

만날때 마다..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따뜻한 포옹이 생겼습니다~^&* 


우리 좋으신, 참 좋으신 하나님은.. 

참된 이해를 하게 하시고, 

참된 용서를 구하게 하시는 

나에게는 절대 없어서는 안되시는 분 ! 


간사님의 얘기에서.. 

부모님과 화해를 할 수 있었던 

저의.. 그때 그 시간이 떠오릅니다.

고맙습니다~♡


*간사님의 얘기에.. 제 이야기를 더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72 이웃을 즐겁게 시간의 연극에 사용할 의상을 모읍니다. 박애리미 2009.12.07 2754
4271 하나님께 일러바치기 고선애 2013.05.27 978
4270 ! 망상 ! 최은섭 2008.04.09 2636
4269 사단이 몰래 와서 밭에 가라지를.....~* jeong,myung soon 2010.12.23 3722
4268 센타건립과 빌리지조성 에 관하여 (12) 정하늘 2006.12.30 2507
4267 영남 뉴스타트 동호회 연합 산행 2 서돈수 2010.05.13 3448
4266 주님께 요청 한다면! 김현수 2011.02.09 4010
4265 ! 망상 ! 최은섭 2008.03.10 2596
4264 "요리 강습"뉴스타트 부산 동호회 11월둘째주모임(12일오전11시동래교회) 지옥녀 2009.11.11 3596
4263 <달이 일곱 개가 뜨는 세계>에서 <옛날에 승천한 에녹>을 만남 장동기 2011.03.22 2756
4262 69기 졸업생이 우스운 질문 하나 드립니다. 김정곤 2006.09.13 2438
4261 강의 10 창조와 품성 동영상을 보고 싶습니다. 김영찬 2005.10.14 1782
4260 의인들의 구원이 확정되는 기쁜 사건 장동기 2009.07.19 2228
4259 자료실의 노래 장면 2004.11.27 1790
4258 제4기 성경과 과학 특별세미나 안돼요. 정상호 2010.11.27 3550
4257 조석훈 님*^^* 부탁드립니당~~ 김명한 2011.01.26 3619
4256 최근에 컴퓨터를 바꾸었는데 동영상을 볼수없어서 박종윤 2007.08.02 2205
4255 " The Significance of EG White Counsel to 21st"- 이상구 박사님께 연영란 2007.11.09 2345
4254 " 과학과 예언, 역사의 주관자 " 김 명현 교수님 강의 jeong,myung soon 2011.12.04 2282
4253 " 굴비 한미리". 모셔온글입니다! 2 이소이 2018.11.28 19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14 Next
/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