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아벨을 죽인 가인은  아버지의 가족을 떠나갔다.

그는 먼저 땅을 경작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았고,

다음에는 한 도시를 건설하여 그의 장자의 이름을 따서 도성의 이름을 붙였다.

 

그는 에덴의 회복에 대한 약속도 잊어버리고,

죄의 세상에서, 자기의 소유와 즐거움을 얻으려고 여호와 앞을 떠났다.

그리하여 그는 이 세상 신을 숭배하는 많은 무리의 조상이 되었다.

 

그의 후손들은 단순히 세속적이고 물질적인 발전에 있어서는 탁월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에 대해서는 무관심하였고, 사람을 위한 하나님의 목적에도 반대하였다.

가인이 이끌어들인 살인죄에 덧붙여, 그의 5대손 라멕은 일부다처의 죄를 더하였다.

 

죽기전까지  아벨은 천막이나 오두막에 살면서 양치는 생활을 하였었으며,

아담의 또 다른 아들인 셋과 셋의 후손들도 그와 같은 길을 따라서 스스로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하였으며, “하늘에 있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히 11:13, 16)였다.

 

얼마 동안, 가인자손들과 셋자손들은 서로 떨어져서 살았다.

그런데 세월이 흐르자, 가인의 씨족은 그들의 최초의 정착지에서 퍼져나와

셋 자손들이 사는 평원과 골짜기에 흩어졌다.

셋의 후손들은 악에 물들게 하는 그들의 감화를 피하기 위하여 산지로 물러나 그 곳에서 살았다.

 

이와 같이 서로 떨어져 사는 동안에는, 셋자손들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에 순결을 유지하였다.

그러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들은 점차로 가인자손들과 위험을 무릅쓰고 섞이기 시작하였다.

이 교제는 최악의 결과를 초래하였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창 6:2)았다.

셋 자손들이 가인의 후손의 딸들의 아름다움에 혹하여 그들과 통혼함으로 여호와를 떠나게 되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그들 앞에 끊임없이 이르러오는 유혹으로 말미암아 현혹되어 죄에 빠졌다.

 

셋자손들은 독특하고 거룩한 품성을 잃어버렸다.

타락한 자들과 섞임으로 그들은 정신과 행동에 있어서 그들과 같이 되었다.

일곱째 계명의 제지를 무시하고, 그들은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았다.

 

셋 자손들은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유 11), 세속적 번영과 향락에 몰두하고 주의 계명을 등한히 하였다.

사람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그들은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다.

죄는 치명적인 문둥병처럼 세상에 널리 퍼졌다.

 

아담은 거의 1천년 동안 살면서, 죄의 결과들을 목격하였다.

아담은  악의 조류를 막으려고 충실히 노력하였다.

그는 그의 후손들을 진리의 길로 교육하도록  하나님으로부터 명령을 받았다.

 

그는 하나님께서 그에게 계시하신 것을 주의 깊게 간직하고 후세대에게 그것을 반복하였다.

그는 자손들에게  범죄전 에덴에서의 거룩하고 행복스러운 지위에 대하여 묘사하며,

하나님께서 고난을 통하여 그분의 율법에 엄격히 복종해야 할 필요를 자기에게 가르치신 것과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자비스러운 준비를 마련하신 것을 그들에게 설명하면서

자기의 타락의 역사를 반복하여 말하였다.

 

그러나 그의 말에 유의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

아담은 그의 후손들로부터 이와 같은 재난을 초래한 죄를 범한 데 대하여  자주 통렬한 비난을 받았다.

아담의 생애는 비탄과 겸비와 통회의 일생이었다.

 

에덴을 떠났을 때, 그는  죽음을 피할 수 없으리라는 생각으로 공포에 떨었다.

그의 장자 가인이 아우를 죽였을 때, 그는 처음으로 인간 가족 가운데서 죽음의 실재(實在)를 알게 되었다.

자기의 죄에 대한 심한 가책과,  아벨이 죽고  가인이 하나님을 떠난  이중 슬픔으로,

아담은 고뇌로 기가 꺾였다.

 

그는 마침내 홍수로 인한 세상의 멸망을 초래케 할, 전 세계에 편만한 부패를 목격하였다.

창조주께서 그에게 "흙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하신 말씀이 처음에는 무섭게 보였으나,

약 1천년 동안 죄악의 결과를 목도한 후에 그는

고통과 슬픔의 생애를 끝나게 하심은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것을 느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96 "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 " 서은진 2000.12.26 2998
4095 사랑.. jasmine 2000.09.13 2995
4094 Re..질문 있습니다. 관리자 2000.07.21 2993
4093 탈북자 김 현철씨의 신앙 간증 한번 들어보셔요. jeong,myung soon 2011.07.04 2990
4092 홈페이지관리자님께 이환희 2010.08.25 2990
4091 하나님을 하나님되게 해 드려야 합니다. 최병기 2010.10.15 2986
4090 충청도에 왔습니다. 직원 2000.10.02 2986
4089 123 조은희 2000.10.02 2983
»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창 6:2) 장동기 2010.08.12 2980
4087 113기 이상구박사 세미나 자원봉사 후기 살렘동산 2009.12.25 2980
4086 이책을 읽어 보셨나요? jeong,myung soon 2009.06.26 2979
4085 내일 동해로 갑니다. 황한명 2011.01.16 2976
4084 111기 동영상 수정요청 지찬만 2009.10.22 2976
4083 이별없는 하늘나라-다시 올립니다..*^^* file 이원근 2000.12.26 2976
4082 광나루 뉴스타트 11차모임 안내(2010.11.11 Thr) - 김명호목사 초청 김재용 2010.11.10 2973
4081 Re..림프성 백혈병 환자를 위한 요양원 소개좀요 유제명 2001.04.17 2971
4080 생각대로 되지 않는 세상! 조석훈 2010.09.07 2970
4079 한 일환씨 를 생각하며 jeong,myung soon 2009.01.29 2969
4078 <font color=blue>2007 송년대잔치 동영상</font> Admin 2007.12.18 2969
4077 여러분의 방문과 참여를 적극 환영합니다. 이홍석 2010.11.21 2964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214 Next
/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