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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음성을 우린 듣기 원한다. 그러면 불확실하던 믿음은 명확해지고 내가 가진 모든 문제들도 사라질 것이라고 믿기때문이다. 그 분의 음성을  듣는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테레사수녀의 삶은 그의 나이 46세 때  피정을 떠나던 기차 안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순간 모든 것이변했다.

말기암을 앓던  이루다라는 여성분은 15년 전 뉴스타트 켐프에서 예수님을 만나는 체험을 하는 순간 온 몸에 퍼졌던 모든 암이 사라지고 건강하게 지금도 살고 있고 나와도 가끔 만난다.

어느 요양원에서 췌장암을 앓던 형제는 꿈에서라도 예수님을 만나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었지만 그렇게 되지 않는 안타까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누구나 그렇게 만날 수 있다면 오죽 좋으랴. 그렇지 못한 헌실 앞에서 우린 어떻게 살아계신 그 분의 음성을 들을 수 있을까. 

 우리의 죄는 대부분 그 분을 믿지못하는데서 시작됐다. 나와 늘 함께 하는 살아 계신 하나님이라고 믿어 진다면 죄의 문제 뿐이랴, 죽음조차도 두렵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은 간절히 찾는자가 자신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계신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자기를 찾는 자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한다고도 했다.

이 처럼 하나님은 자신을 의심 하지말고 물에 풍덩 온 몸을 던지 듯 믿으라 하시는데 나는 의심이 참 많은 사람이다. 스물에 교회다니기 시작해서 신앙의 부침이  심했다.  열심히 믿어 방언도 하고 금식도하고 질병도 치유되고  믿음이 깊어진 것 같은데 어느 순간 의심이 들곤 한게 한 두 번이 아니다.

죄는 그럴 때 비수처럼 그 빈틈을  파고 든다.

아마 나의 병도 그 빈틈을 파고든 사단의 전략의 결과물일 것이다.

그러나 설악산에서 이상구 박사님의 유전자 강의를 들으면서 하나님을 의심할 수가 없었다. 

컴퓨터의 모든 정보가 1과 0 이라는 숫자로 이루어지듯 세포 속에 있는 유전자에는 ATGC 즉 아데닌 티민 구아닌 사이토신이라는 네가지 염기의 조합으로  된 정보가 입력되 있고 인간의 모든 조직은 이 정보에의해 만들어 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컴퓨터의 정보를 인간이 만들었듯  유전자속의 정보는 결코 우연히 만들어 질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얼음에 갖힌 것 처럼 굳어졌던 의심은 깨어지고 죄많은 나를 향해 주님은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손을 내밀고 계셨음을 알게 되었다

말씀이라는 정보가 생명으로 변환되는 순간이었다.

지금까지 읽고 외웠던 성구들이 살아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때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싶다.

의심해서가 아니라 사랑하기때문에.

때론 "아빠!"  하고 큰 소리로 그 분을 불러본다. 그러면 내게 " 나 여기 있어"  라고 응답하실  것만 같은 분

그러나 그 분은 말이 없다. 적막만이 감돌  뿐,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하시길 싫어하시는 걸까.


그렇지 않다.

하나님은 한 번도 말씀을 쉬신 적이 없으시다. 귀 기울여 보면 그 분은 끊임없이 우릴 향해 재잘 거리고 계심을 알 수 있다. 당신의 피조 세계와 그리고 기록된 성서의 말씀들을 통해.

겨울 경남의 어느 수양원 논둑 길을 산책하다 빈들에서 들려 오던 내면의 소리를 지금도 기억한다.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의사의 손을 뿌리치고 가는 길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뉴스타트란 낮 선 길을 가는 중 재발했을  것 같은 끊임없는 두려움 가운데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이었다. 

이것은 기록된 말씀을 통해 말씀하신 것이다


얼마전에도 일을 하던 중  문득 들리는 내면의 음성


' 이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


이 세상에 있는 것들, 곧 눈에 보이는 피조 세계가 아닌

인간의 욕심, 정욕, 자랑의 대상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내게는 병을 두려워하며  끝없이 살고 싶어하는 욕망조차도 버리라는 음성으로 들렸다.

영원하지 않은 이 땅위의 삶

예수도 바울도 그리고 수많은 순교자들은 더 살기 위해 서가 아닌 의미있는 삶을 살기위해 몸부림 쳤다.

나는 왜 낫고자 하는가.


이 세상에 있는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것이

 

육신의 정욕가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아버지께로 좇아 온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아멘

(요한일서 2장15-17)

생명이 있는 자는 듣게 될 것이다.

  • ?
    가파 2018.02.27 20:42
    놀라웁게도 그 후 정말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길을 걷다 기쁨에 넘쳐 아빠 사랑해요 라고 말하는 순간 ''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나를 사랑하는 것이다.'' 란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눈물이 툭 터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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