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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2.25 18:32

화이트 크리스마스

조회 수 2669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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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색 싼타입니다. 모두들 평안하신지요!
이 곳 식구들도 즐겁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지난 24기 이 후 생활 7기가 진행 중에 있고 어제 저녁시간은
먼저 조이(Joy)노래 교실로 분위기 약간 업(Up) 됐고( 참가자들과 함께 노래 배우는 시간) 이어서 저희 직원들이 "기쁘다 구주 오셨네"라는 제목으로 예수님 탄생 내용을 프로젝트를 이용한 그림자 극을 했답니다.
종이 인물들이 연기하고 뒤에서 저희 직원들이 성우 역할을 한거죠. 아마추어들이 거의 즉석에서 연출한 거라 실수도 있었지만 함께 방문하신 참가자 가족들과 나름대로 의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마지막 순서로 가진 캐롤송 메들리도 빠질 수 없었던 재밌는 순서 였구요.
( 이 공연은 얼마후에 인터넷 방송으로 나갈 예정임)
연말이라 그런지 다 들 더 부산한 것 같아요.
그래도 뉴스타트 하시구요. 투쟁에서 늘 승리하시는 여러분 되시길 이 곳에서 생명의 전파 보냅니다.
어느 잡지사 편집자가 친구의 정의를 가장 잘 내린 사람에게 상을 주겠다고 발표 했을 때, 수천 통의 엽서가 날아 들었답니다. 한 사람은 "친구란 기쁨을 확대시키고, 슬픔을 축소시키는 사람"이라 했고 다른이는 "친구란 나의 침묵을 이해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제안했습니다. 또 다른 이는 "친구란 품 속에 넉넉한 동정심을 품고 있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상을 받은 사람은 이렇게 정의 했다고 합니다.
"친구란 온 세상 사람들이 버리고 떠날 때, 찾아 오는 그 사람이다." 진정한 친구는 그 가치를 비교할 수 없는 보물과도 같습니다. 따뜻한 이 시간 우리의 친구(배우자) 곁으로 다가가 안아 줍시다. 평안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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