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20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대중 목욕탕에 갔다.

온탕에서 할머니 한분이, 안면 있으신 분을 만나셨는지..

몇 마디 끝에 "예수 믿고, 구원 받으세요~" 하시며 인사를 건내신다.

맞은편에 앉아 있던 나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예수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구원'이라는 말이 들리기나 할까..

그말, 참 생소..하겠다. 그냥 넘겨 버려지는 말로.. 

'소 귀에 경 읽기'.. 같지 않을까.

우리들의 경험을 놓고 보아도, 구원을 받으려는 계기로  교회를 다녔기 보다는..

저 마다의 이유로 교회를 다니면서 '구원'의 의미를 알게 되지 않았나 싶다. 

예수를 향한 믿음으로 받게 되는 '구원'이..

믿음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동 떨어진 얘기로,

마음에 와닿지 않기에.. 먼저 꺼내기에는 적절치 않은 것 같다.


세상 사람들은 '구원'에는 별 관심이 없을 듯 하다.

이 세상에서의 '잘사는 것'에 더 목이 마르지..

그런 그들에게는 들리게 말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행복'.. 누구나 가지고 싶어하는 것이나 

만족함이 없다면, 오래 지속시키기 힘든 것.

진정한 행복을 맛보지 못한 자는.. 만족감이 없으므로 

우리는 자주, 상대의 부러움을 가지고  내 생활을 

쓴맛으로 살때가 많다.

또, 상대적인 행복감은.. 비교 대상에 따라 금방 우리에게서 떨어져 나가므로

'부러우면 지는 거야'.. 라며 더 보이는 것에 열을 올리기도 한다.

나도.. 예전에 그랬다.


가난한 사람은, 못 배운 사람은, 역경에 있는 사람은, 아픈 사람은, 장애우는.. 

기타 등등.. 주눅들 것 같은 부류는, 행복을 가지면 안되나 ? 

그냥 저냥.. 빛이 비추지 않는 '응달'로 고단한 삶을 살아야 하나?

인간은 모두가 행복할 권리가 있는데,

나열한 상황에서.. 행복을 잘 찾지 못하는 이 세상이 참 아프다..

그럼, 잘난 사람들은 어떨까.. 

그들은, 세상의 잣대로 보면.. 행복하기만 해야 하는데, 

그들 또한 크게 다르지 않다..


그분, 예수가 내 안에 없으면..

성령님이 나와 함께 있지 않으면..

우리는 모두가, 각자의 어떠한 '한 시점'에서 외롭고 고독함을 느낀다.

그 공허함을 잘못된 방법들로 푸는  사람들과

그런 고민도 없이 세상에 빠져 사는, 더없이 불쌍한 사람들..


행복하세요~^^..는 기분 좋은 말이다.

누구나 가지고 살고 싶어하는 '행복'을..

누군가 나에게 건낸다..   환하게 웃으며~

예수 믿고, 행복하세요~!  

예수 = 행복.. 전달이  쉽지 않나 ㅎㅎ 


예수 알고 행복한 우리가, 

예수 모르는 분들을 전도할때..

그들에게는 감도 안오는 '구원' 대신에

먼저, " 예수 믿고, 행복 하세요~^^ "  ..하면 좋겠다.


모두들~ 사랑합니다♡

예수 믿고, 행복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76 한문으로 '약' !!! 1 정회근(J J) 2016.05.24 408
4175 한명자님에게 써니 2004.06.09 1762
4174 한글도메인 "뉴스타트" 등록 관리자 2003.01.15 1837
4173 한국에 불상이 만들어진 이유, 예수가 로마시대에 태어난 이유 장동기 2010.08.27 3331
4172 한국생명운동본부 가족에게 김신섭 2005.01.31 1571
4171 한국생명운동본부 가족들에게 안부전합니다. 김신섭 2004.01.26 1589
4170 한국 재림교회만 그런가요 ? 2 내가더사랑 2017.12.05 486
4169 한국 애드벤티스트 여성 합창단 정기연주회 초청 애드벤티스트 2001.06.01 2070
4168 한국 교회 안에 널리 퍼져있는 거짓 구원론 4 소망으로 2018.11.05 424
4167 한계령 김장호 2003.10.31 1881
4166 한가지 질문을 드립니다 김현수 2004.01.02 1888
4165 한가지 여쭤볼려고 합니다.. 이도원 2000.12.08 3123
4164 한가지 문의 드립니다. 전대명 2001.01.14 3122
4163 한가지 청이 있는데, 들어주실 수 있으시겠는지요 ?? 이경아 2004.11.21 1518
4162 한가위 우리 모두에게 축복이 있기를... file 민경래 2002.09.18 1815
4161 한 일환씨 를 생각하며 jeong,myung soon 2009.01.29 2969
4160 한 마디 소견입니다. Jane Lee 2009.04.14 3287
4159 한 뉴스타트 참가자분의 기도....... 김지연JiJiKim 2017.02.13 425
4158 하하..오타군요^^장호씨 죄송해요 조동완 2000.07.31 3394
4157 하하..오타군요^^장호씨 죄송해요 조동완 2000.07.31 318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14 Next
/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