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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6 07:21

안식일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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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사님께서 안식일에 대해 말씀하실때

창조때의 안식일에 대해서는 언급하시지 않으시더라고요.

박사님께서는 말씀하시길

출애굽때 주신 안식일은

그당시 백성들이 너무 도덕적으로 형편없어서 그 당시 수준에서 주신거다 라고 하시고

안식을 주실것이라는 약속이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죄짓기전 타락전 태초에 에덴에서 주신 안식일은

위에 그런 박사님 말씀으로는 적용이 되지 않지 않나요?


태초에 에덴에서 주신 안식일은

아담과  하와가

죄지은 타락한 상태가 아니므로

도덕적으로 수준이 낮지도 않고

이미 안식에 들어간 상태인데도

그때 주신 안식일은

위의 박사님 말씀으로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안식일교회에서는

안식일에 대해 설명할때

안식일은

죄와 상관없이

태초부터 주신 거라고 하십니다.


이 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 profile
    이상구 2021.12.27 21:31
    에덴의 동산에서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사랑을 주시기 위하여 창조하셨습니다.
    인간은 그분의 사랑 안에서 하나님과 함께 안식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이 생명 안에 있는 것이고, 그것은 곧 영원에 거하는 것입니다.
    영원에 거하는 것은, 현재 우리 인간이 알고 있는 그런 땅의 시간,
    곧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는 그런 제한적인 그런 시간 속에 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태초의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첫 안식일, 곧 일곱째 날은
    다른 날과 확연히 다르게
    제한적인 시간을 상징하는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라는 표현이 없습니다.
    그리고, 다시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여덟째 날이 되었다"는 표현도 없습니다.
    그 이유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계시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 있는 영원 속의 안식을 인간이 하나님과 함께 누리게 되면
    더 이상 제한된 시간(첫째 날, 둘째 날 등등의)은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어떤 특정한 '날'로서의 "안식일"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영원히 지속되어야 할 진정한 '안식',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에덴에서 하나님이 인간에게 선물하신 영원한 안식을 인간이 범죄함으로써,
    그 영원한 안식에 등을 돌리고, 그 영원한 안식의 선물을 거부하고 하나님을 떠나버렸습니다.

    여기서, 님께서 꼭 기억하셔야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아담과 여자에게 안식일이라는 제한된 시간으로서의 안식일을 법으로 제정하여 주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의 영원한 "안식"을 율법이 아닌 선물로서 주셨다는 점입니다.
    그 선물을 거부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떠남으로 말미암아 그들이 죄인이 되었습니다,
    그 결과 그들 남자와 여자, 그 죄인이 "영원한 안식"을 떠난 것이지
    일곱째 날이라는 제한된 날짜로서의 "안식일"을 떠난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인간들이 자신들에게 주어진 시간을 초월한 하나님의 사랑 안에 있는 안식이라는 선물을 누리지 않으면
    그 제한된 시간으로서의 "토요일"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제한된 24시간으로서의 하루일 뿐입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떠난 인간, 영원한 안식을 거부하여 잃어버린 인간, 사망에 거하는 인간에게
    태초부터 인간에게 주셨던 그 영원한 안식을 다시 회복하여 주시겠다는 약속(언약)을
    모세의 율법(명령)의 형태로 주셨습니다.
    EG White 는 교육 126에서, - 하나님의 모든 명령은 "하나의 약속"이다.- 라고 기록한 것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토요일에 쉬라는 '명령'은 일하지 말고 쉬라는 계명으로서의 명령이 아니라, 약속이라는 뜻입니다.

    그 명령은, 실제로는, 인간이 에덴에서 버렸던 생명과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님과 함께 누리던 "하나님의 선물로서의 영원한 생명과 영원한 안식"을 다시 회복시켜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언약)인 것입니다.

    그 언약을,
    아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은혜로 지켜주셨습니다. - 영원한 안식은 회복되었습니다.
    이제 제한된 시간적인 하루로서의 안식일은 토요일이 되었고
    십자가의 구원으로, 보혜사 성령의 역사로 그 구원을 믿음으로 받아들인 자들은
    영생을 얻었고(요5:24) 더 이상 24시간(토요일)에 제한없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원한 안식에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모세도 다음과 같이 돌판에 기록된 계명이 "언약"이라고 기록하였습니다.

    신9:9 내가 돌판들, 즉 주께서 너희와 맺은 "언약의 돌판"들을 받으려

    그리고 모세도 넷째 계명이 토요일에 쉬라는 명령이 아니라,
    십자가로 영원한 안식을 회복시켜 주시겠다는 언약이라고 다시 분명히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출31:16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은 안식일을 지킬지니, 그들 대대에 걸쳐 안식일을 지켜서 "영원한 언약"을 삼을 것이며

    출31:18 주께서 시내 산에서 모세와 이야기를 마치셨을 때 하나님께서 "손가락으로 쓰신 두 증거판인 돌판들"을 모세에게 주시니라.

    본 홈페이지의 뉴스타트 성경교실에 들어가시면
    "죄로 잃어버린 에덴의 안식일을 십자가로 회복하시다"라는 글을 보시면
    더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십자가의 보혈의 은혜를 성령으로 받아들인 그리스도인들이
    토요일만이 그리스도 안에서 안식을 누릴 수 있다고 혹시라도 생각하신다면
    그리스도께서는 이미 십자가에서 불완전한 안식일을 완전케(마5:17)하신 안식일,
    곧 토요일이라는 불완전했던 안식일을 영원한 안식으로 완전케 하신 것을
    아직도 믿지 않으시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 ?
    계절 2021.12.31 06:35
    박사님께서는 “이는 일곱째날이니라”는 표현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어떤 구절이 기록되지 않은 것에 대한 이유를 밝히는 것은 항상 여러 가지 가능성 중의 하나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이유를 찾아야 할 때면 우리는 나머지 성경사상과 결코 충돌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만일 박사님의 주장을 받아들인다면 성경에 그렇게도 많이 기록된 모든 안식일에 대한 말씀은 처음부터 무의미한 것이 되고 말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히려 하나님께서 일곱째날을 닫지 않으신 것은 그 날 자체의 구분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 그 날에 베풀어진 안식과 복과 거룩이 모든 날로 흘러들어 가야 하기 때문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더욱 성경적일 것입니다.


    박사님께서 언약을 약속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언약에는 약속의 뜻만 있는 것은 아니지요. 더 정확하게는 계약이지요.
    약속은 언약의 필요조건은 되도 충분조건은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언약이란 말의 원어를 살펴보면 영어로는 testament, 성경원어로는 berit(히브리어), diatheke(헬라어)로 고대 두 나라사이의 계약에서 나온 개념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계약의 내용이 율법입니다.

    옛언약 과 새 언약을 비교할 때 분명히 해야 할 것은 두 언약 모두 한 하나님에 의해, 동일한 그분의 백성들과의 관계에서, 그 내용은 동일한 율법이라는 것입니다. 비록, 율법을 어디에 어떻게 새기는 가는 (고린도후서3:3 히8:10에 기록된대로) 차이가 있지만 율법 그 자체를 새겨야 한다는 것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바울이 두 언약을 비교할 때 옛언약을 상대화시킨 것은
    첫째, 옛언약은 출애굽이라는 ‘사건’을 통해 체결된 것이지만, 새언약은 예수 그리스도라는 ‘인물’을 통해 이루어졌다는점,
    둘째, 옛 언약은 그 대상이 민족적이었으나, 새 언약은 그 대상이 보편적이라는 점,
    셋째, 옛 언약은 외적인 것이나, 새언약은 내적인 것이라는 점으로
    그 차이는 그 내용과 본질이 아니라 그 방법, 대상 효력등에 있어서 라는 사실입니다.
    언약의 내용이 바뀐것이 아니라 그 법을 지킬 사람의 동기와 능력이 바뀐 것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옛 언약과 새 언약은 동일하고 계속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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