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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5.30 14:07

별이된 고향

조회 수 1677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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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고향이 하도 그리워
마음은 먼 옛날로 달려 갑니다
지금도 못잊을 그 고향은
내 마음에 그대로 별이 되었네

조막손 초생눈에 보조개 피는
펄럭치마 펄럭 펄럭 휘날리고요
빨래통 한아름 머리에 이고
휘파람 불면서 산에 가네요

쫄맹이 동생들은 누나 따라서
비틀베틀 올망졸망 같이 가자고
강아지풀 따다가 입에 물고요
언덕길 꼬불꼬불 따라오네요



리디아
5월 29일20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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